9월 13일 19:00~21:00
9월 13일에는 AK 플라자 구로점에서 '심리학 워크샵: 문제는 자존감이다'를 진행했습니다. 이는 제 첫 백화점 문화센터 강의였고, 이렇게 조금씩 다양한 곳에서 불러주시고 계셔서 좋습니다. 더 많은 분들이 저의 이야기를 통해 자존감에 대해서 이해하고 긍정적인 경험을 많이 하시기를 바랍니다.
AK 플라자 구로점은 구로역에서 바로 직행해서 접근할 수 있습니다. 너무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카페에서 작업을 하는데, 커피빈에는 KT wifi를 제외한 와이파이는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몇몇 자리 밑에 전원을 배치한 것으로 보아서는 장시간 앉아있는 사람들에 대한 고려도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wifi는 설치되지 않아서 그 의도를 온전히 만족시키지는 못했습니다. (카페가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꼭 와이파이와 가깝고 깨끗한 화장실이 필요합니다.) 또한 AK플라자 내의 고급 식당을 제외하고는 (제가 찾지 못했을 수도 있으나) 주변에 적당히 끼니를 때울 수 있는 식당이 별로 없어서 불편했습니다. 다행히 한 분식집을 찾을 수 있었고 그곳에서 간단히 끼니를 때우고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AK PLAZA에서의 강연은 소셜 액티비티 플랫폼 Frip을 통해 연결되었습니다. 백화점에서는 문화센터에서 진행할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니즈가 있어서 Frip에 요청한 것으로 보입니다. 저 역시 불발은 되었으나 현대백화점에서 요청이 먼저 들어왔었고, 각 지역에 있는 백화점에서 저의 강연이나 워크샵이 먹힐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에 각 백화점 담당자에게 컨택을 해보고자 합니다.
저는 원래 6명을 맥시멈으로 워크샵을 진행합니다. 2시간이라는 시간적 한계가 늘 걸리지만, 6명까지는 일정 정도 이상의 만족도를 이끌어 낼 수 있었습니다. 참여자들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피드백도 해드리고 생각할 시간도 제공하죠. 그러나 이번 강연은 대상자가 8명이었고(2명 불참) 이러한 인원상 워크샵 형태가 아닌 '강연' 형태로 진행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강연 형태로 진행을 해 보지 않은 것은 아니나, 워크샵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하는 것에 익숙지는 않았습니다.
테이블을 두 개로 나누어 네 분 씩 앉으셨고, 저는 각 실습에 따라 테이블을 번갈아 옮겨가며 피드백을 드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각자 테이블에서 자유롭게 서로의 실습 내용을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지만, 제가 없는 테이블에서는 어색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활달한 분이 각 조에 한 분 정도만 계셨더라면 문제없이 진행되었겠지만, 이번 참여자분들은 내향적인 분들이 많았고(자존감이 낮은 분들 중에 내향적인 분들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므로 기대할 수 있는 영역은 아니었습니다.), 초반에 낯을 조금 가리시는 분이 있었다고 해도 초반 분위기가 이런 탓에 2시간 내내 활발한 분위기를 만들어낼 수는 없었습니다. 시간이 충분하고 퍼실리테이터가 한 분 정도만 더 있었다면 더 좋은 성과를 내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만약 이처럼 인원수가 늘어서 강연 형태로 진행하게 된다면, 각자 이야기하는 시간은 희생하더라도 내용을 좀 더 생생하게 제공할 수 있는 방향을 떠올려야 할 것 같습니다. 딜레마가 느껴지기는 합니다. 저는 강연이 주는 일방향적인 생각할 시간을 주지 않는 스타일을 선호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생각할 수 있으면서 강연형태로 진행할 수 있는 방식을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조용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지만, 몇 분은 마지막에 생각해볼 만한 질문도 주셨고, 개인적인 고민을 질문해주시기도 했습니다. 몇 분이라도 만족시킬 수 있었다면 저는 충분합니다. 더 나아진 모습으로 더 많은 분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강연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작성자 : 박 OO
별점 : 5
재미있었습니다. 집에 가면서 생각해보니 자기 자신에 대해 깊게 고민해본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 그런 경험을 해주신 게 가장 좋은 것 같았습니다.
작성자 : 신 OO
별점 : 5
자신에 대해 더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상담 시간 250 여시간 돌파' '누적 인원 132명'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알 수 없고, 사람들의 기대에 따라 살려고 해도 너무 많은 능력이 필요한 세상. 우리는 이런 세상 앞에서 불확실하게 선택하고, 노력하지만 결국 실패하고 자존감의 하락을 겪습니다. 세상은 점점 더 우리의 자존감을 시험할 것이고, 자존감에 대해서 이해하고 대비하지 않으면 이 어려운 세상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살 수 없습니다.
이제 자신을 돌아보며 '자존감'을 점검하고, 응급 처치하고, 앞으로를 대비해야 합니다.
- 200시간이 넘도록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너무나 많은 분들이 자존감의 하락을 겪고 계셨습니다. 제가 만나본 분들은 주로 여성분들이었고, 취업과 결혼, 이직에 대한 걱정과 함께 자존감의 문제를 이야기하셨습니다. 선택을 앞두고 스스로에 대해서 아는 게 없다는 느낌과 불안하고 행복하지 않은 상태 때문에 저를 찾아오셨습니다.
- 학창 시절 높은 성적으로 많은 사람들의 자존감을 떨어트렸던 서울대생들도 실은 자존감이 그다지 높지 않았습니다. 저 또한 그랬고 그래서 '서울대생의 자존감 스터디'를 기획해 진행하였습니다. 이 스터디는 동아일보에 소개되었고, 본격적으로 자존감 문제에 대해서 공부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 Brunch에 꾸준히 자존감과 관련한 글들을 올리며 자존감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자존감 문제는 자존감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아보세요!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과의 상담을 통해 얻게 된 경험을 통해 더 깊은 공감과 위로, 적합한 해결책을 드릴 수 있습니다.
이 시간을 빌어 자신을 위한 응급처치를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본 상담은 오프라인 유료 상담입니다.
'더 이상 변화를 미루지 마세요'
여러분이 '자존감'이라는 키워드를 검색해 저를 찾아오셨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매일 '자존감'을 검색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결국 자존감에 문제를 겪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는 것이겠지요.
저는 멘탈경험디자이너로, 자존감에 대해서 공부하고 연구하고 실습하는 사람입니다. 자존감은 공부하면 할수록 우리에게 필요하고, 꼭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여러분께 '변화'에 해당하는 단계를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왜 자존감 컨설팅?'
여러분들은 자존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가지를 시도해보고 알아보셨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베스트셀러 책도 읽고, 관련 강연을 듣고, 워크샵에 참여하셨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묻고 싶습니다.
그래서 자존감의 문제가 해결이 되었나요? 여전히 이전과 같이 불안하고 눈치 보이고, 스스로에 대해 자신이 없는 것은 아닌가요?
이제 4주간의 자존감 컨설팅을 통해 자존감 향상의 방법을 배워보세요!
★내 자존감 진단하기 https://bit.ly/2TKXpNf
[온라인 심리학 스터디]
★온라인 자존감 스터디 (추천!) https://bit.ly/2zuvaLK
멘탈 디자인 초급 (무료) https://bit.ly/3gt3kjR
[전자책]
★자존감 향상 워크북 https://bit.ly/36sxm2v
[상담 프로그램 – 대면 상담/카톡,이메일,전화 상담]
★자존감을 높이는 가장 빠른 길 '자존감 상담’ https://bit.ly/2X0OVTX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알고 싶을 땐 '자기알기 상담' https://bit.ly/2Xv1Zj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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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화냈어야 했는데 http://bit.ly/2QoIqFR
출근하자마자 퇴근하고 싶다 https://bit.ly/2ZBhjx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