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멘디쌤 조명국 Feb 10. 2021

당신의 자존감이 높아지기 어려운 이유 5가지

안녕하세요! 멘디쌤입니다. 오늘은 당신의 자존감이 높아지기 어려운 이유 다섯 가지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자존감이 떨어지는 환경이 연속해서 발생

 여러분들은 아침부터 부모님이 존중 없는 태도로 여러분들을 공격하거나 비난하고, 자기의 감정에 따라서 여러분들에 대해서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면서 자존감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자존감이 떨어진 상태로 회사를 갑니다. 그런데 이 회사가 또 어떤 곳인가 하면, 여러분과 맞지 않는 일을 하는 곳이거나, 여러분들을 괴롭히는 이상한 상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분들을 공격하는 뒷담화하는 동료들이 여러분들의 자존감을 또 떨어뜨릴 수도 있죠. 


 그렇게 힘겹게 일을 끝내고, 집에 가기 전에 애인을 만납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만난 애인이 가스라이팅을 하는 애인, 그러니까 여러분들을 계속 무력하게 만들고 "너는 바보다" "멍청이다" "나 아니면 누가 만나 주냐" 이렇게 무력감을 계속 주는 사람을 만나거나 여러분들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 애인일 경우에는 여기에서도 자존감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너무 힘들어서 친구를 만나겠죠. 그런데 이 친구가 공감은 안 해주고, 나의 의견을 무시하고 자기 이야기만 계속 꺼내놓는 친구면, 여러분들의 자존감은 회복되기가 또 어렵습니다.(이전에 이미 손절했어야 할)


 문제는 그러고 나서 다시 또 집에 간다는 것입니다. 집에 가면 또 부모님이 나의 미래, 결혼 이런 것들로 또 날 공격하는 과정이 반복됩니다. 여러분들은 이 과정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한데, 슬프게도 여러분들은 이런 환경에서 계속 지내고 있는 겁니다. 


 여러분들은 이런 환경을 바꾸거나 상대와 헤어져야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요인들은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 자존감을 높이려고 노력을 하는데, 이 방식은 매우 어렵습니다. 이런 환경이 계속되면 아무리 전문가라고 해도 자존감을 높이기는 어렵습니다. 


2. 악인이 너무 많다

 다음은 여러분들을 노리는 악인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을 노리는 사람이 너무너무 많습니다. 


 먼저, 사이비 종교(메이저 종교 중에서도 좀 과하게 여러분들에게 종교활동은 강요하는 곳이 있을 수 있지만)이렇게 사이비 종교는 마음 약한 당신을 종교에 귀의시키면서, 시간과 돈을  계속 빼앗으려고 노력합니다. 지하철역을 나오면 여러분들한테 뭘 하려고 하는 분들이 있을겁니다. "제사 지내야 된다." "우리 종교집단으로 나와라" 등등. 이들은 자존감이 낮아서 약한 사람들을 노리는 겁니다. 또 그런 사람들이 다시 자기와 비슷한 사람들을 찾아서 또 전도하려는 이런 행태가 계속 반복되는 것이지요.


 두 번째 쓰레기 멘토. 제가 쓰레기라는 강력한 표현까지 쓰는 이유는 뭐냐면, 여러분의 마음 약한 것을 알고 여러분들에게 "너네들은 부족하다" "너네들은 문제가 많다" 그러니까 "나의 책을 사라" "나의 강의를 들어라 " "나의 상담을 사라"라고 합니다. 물론 그럴 수 있습니다. 여러분을 도와줄 수 있다면, 팔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뭐냐면, 그게 이 사람을 독립적으로 만드는 게 아니라, 한없이 의존적으로 만든다는 게 문제입니다. 


 이 사람을 이렇게 정상적인 궤도로 올려 주면 좋은 멘토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을 만나니까 '나는 한없이 부족하고' '이 사람 없으면 못 살 것 같고' '이 사람이 사라는 거 다 사야 될 거 같고' 어느새 내가 몇 백만 원을 썼는데 여전히 나는 제자리야라는 생각이 든다면, 그 사람은 좋은 멘토일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좋은 멘토는 누구냐? 당신을 독립적인 주체로 키운다 독립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만드는 사람이면 괜찮은 멘토입니다.


 각종 필요 없는 교육들. 자존감이 낮다 보니까 당신은 뭔가를 계속 채워야 된다 생각해요. 수많은 마케팅이  "너는 지금 이거가 없어서 그래" "이것만 배우면 너는 분명히 자존감이 높아질 거야" "행복해질 거야" 이렇게 말하는데, 물론 이게 도움이 되는 교육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자존감에 있어서는 자존감에 대한 공부를 하는 게 맞지 기타의 것들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올린다는 건 마케팅에 해당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관련이 된 것도 있지만, 관련되지 않은 교육들도 너무 많다는 것이지요.  


 다음 나쁜 상담사 나쁜 정신과 의사. 세상에는 정말로 실력이 없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너무나 많은 자격증들이 민간 자격증이고, 민간자격증들 중에서도 메이저 학회 자격증이 있지만 그 외에 자격증을 일주일이면 따는 그런 자격증들도 있습니다. 몇몇은 그런 것을 따고 나는 되게 뛰어난 상담사다 이렇게 막 방송 등에 출연하고 브랜딩을 해서 여러분들에게 상담을 받으라고 합니다. 


 물론 효과가 있으면 이 사람이 뭐 어떤 걸 가졌든 저는 상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상담의 효과가 없거나 심지어 피해를 주는 상담사들도 있습니다. 저한테 왔던 사람들 중에 한 명은 자기가 연애 관련해서 의존성 성격인 거 같다 했더니, 상담사가 자기를 남자 친구로 생각해라 이런 식으로 말했다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또 정신과 의사분들은 물론 대부분 좋으신 분들이지만 가끔 뉴스에 나오는 성추행하는 나쁜 사람들도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힘들어서 찾아갔는데 여러분들의 마음 약한 것을 이용해서 자기들이 이득을 얻으려고 하는 사람들도 여러분들을 노리고 있다는 것이지요.


무속인. 이를 믿고 계신 분도 계시겠지만, 이런 무속인들이 여러분들도 의존하게 만드는 걸 보면 상당히 마음이 아픕니다. 


 로맨스 사기. 이것은 마음이 약한 사람만을 노려서 "내가 사랑을 줄게", "너 엄청 사랑해" "그러니까 내가 원하는 걸 줘" 이렇게 하는 것을 뜻합니다. 그것이 성관계가 됐든 아니면 돈 이런 것이 됐든, 무언가를 뺏어가려고 사랑을 주는 척하죠.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사랑을 원하기 때문에 누군가 이렇게 다가와 주면 너무 행복한 겁니다. 만약 이 사람이 되게 잘생기거나 예쁘다면, 더 마음이 쉽게 흔들리는 것입니다. 그래 "이 사람이 나의 구원자야" 이렇게 믿었다가 엄청나게 많은걸 뺏기고 또 좌절하게 되는 이런 경우가 있습니다. 


 종합해보면, 정말로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을 노리는 사람이 이렇게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을 만나면서 시간을 쓰면  계속 의존적이 되고 시간을 낭비하고 피해가 증가하게 됩니다. 이런 사람들 만나니까 당연히 자존감을 높이기가 어렵겠죠 


3. 시간이 부족

 저도 특별히 다른 방식으로 공부를 한 게 아닙니다. 책 보고 경험하면서 자존감에 대한 지식을 얻었지요. 저와 여러분들의 차이가 나는 이유는, 제가 시간을 많이 쓰기 때문입니다. 저는 지식을 생각하고 충분히 돌아보고 적용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많습니다. 이게 저의 일이기 때문이죠. 그러나 일반 사람들은 이것만 할 수 있는 시간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 분야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여러분들은 노동 시간은 길고, 그 와중에 놀고 싶은데 놀 시간은 없습니다. 또 해야 할 건 너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에너지가 없지요. 결국 충분히 씹고 맛보고 충분히 돌아보고 적용할 시간이 없습니다. 좋은 지식들은 이미 지천에 널려있는데 문제는 이를 소화할 수 있는 시간과 에너지가 없다는 게 여러분들이 자존감을 높이기 어려운 이유입니다.


4. 피드백이 부족하다

 상담이나 책을 통해서 뭔가 깨달은 후, 자기를 소중하게 여기는 사고방식은 지속적인 피드백과 연계될 때 가능합니다. 여러분이 어떤 생각이 과하게 있을 때, 상담사 선생님이나 전문가가 "아 그건 이렇게 해야 됩니다"하고 피드백을 주는 거죠. 그렇게 하면서 적절한 사고방식이 이거구나 하는 것을 시간에 걸쳐서 배워야 합니다. 그런데 혼자 자기를 돌아보겠다 깨달아 보겠다 하면, 물론 잘 해결하는 분도 있지만, 피드백을 못 받으니까 방향을 잃거나 오래 걸리는 것입니다.


 왜 사람들이 혼자 하려고 하느냐 하면, 아직도 상담에 대한 낯섦도 있고 상담해서 뭐가 달라지겠어하는 불신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 많은 사람들이 어차피 내 마음인데 내 의지로 가능한 거 아니냐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마음이라는 분야도 전문성이 확실히 있습니다. 예를 들면 뭐 영어 학원을 간다 왜 학원에 갈까요? 전문가들이 영어를 더 잘 학습할 수 있는 것들을 연구하고 여러분들에게 전달해 주면서 여러분들이 빨리 영어 실력을 늘리는 거지요. 그런데 이 심리에 있어서만은 여러분들이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생각이 강한 것 같습니다. 물론 할 수 있습니다. 영어도 혼자 할 수 있습니다. 근데 왜 전문가가 필요한가? 올바른 방향을 찾고 빠른 속도로 멘탈회복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피드백 시간이 꼭 필요한 이유는 많은 시간을 하나의 사고방식으로 갖고 있었는데 이거 잠깐 깨달았다고 갑자기 인생이 변화하고 이렇게 되는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언제든 기존의 사고방식으로 돌아갈 가능성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피드백을 받으면서 적절한 사고방식을 습득하는데 에너지를 많이 써야 합니다. 


5. 잘못된 혹은 아쉬운 정보의 제공

 인터넷에 그리고 다양한 유튜버, 전문가들이 자존감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저도 마찬가지고요. 그런데 자존감이라는 건 그렇게 쉽게 오르는 게 아닌데, 많은 분들이 몇 가지 지식만 전달하는데 그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완벽주의에서 벗어나는 게 좋다" 맞습니다. 그러나 설명이 부족한 건 내가 왜 완벽주의 빠졌는지에 대한 설명 그리고 도대체 완벽주의에서 어떻게 벗어나는가? 등의 설명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또 긍정적으로 사고하세요" 이런 것도 많이 보이는데, 보통 이런 거는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주어지고 긍정적인 사고만을 하는 것이 좋지 않으나, 그 말이 좋아 보이니까 이런 말을 무분별하게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나를 사랑하라" 맞습니다. 사랑해야죠. 근데 왜 못 하는지에 대해서 설명이 없습니다. 그리고 감사 일기를 쓰라는 것 역시 좋습니다. 이게 유행이지만, 문제는 감사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억지로 짜내려고 노력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이것에 대한 목적을 잃고 그냥 수단이 목적이 되는 경우가 너무 많은 거죠. 


 성취감은 되게 중요합니다. 그러나 아무거나 성취한다고 자존감이 오르는 것이 아닙니다. 본인이 정말 지금 시급하게 해결해야 될 부분을 성취해야만 자존감은 오릅니다. "운동을 해라" "맛있는 음식을 먹어라" 다 좋습니다. 그러나 이게 하고 나서 자기에게 정말 중요한 게 아니었으면 자존감이 잠깐 상승했다 바로 떨어지게 됩니다. 바로 원래의 나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런데 자기가 원하는 걸 했으면 올라간 상태가 쭉 유지될 수 있습니다. 종합하면, 이런 것들이 모두 좋은 말이긴 하지만, 불충분한다는 것입니다. 자존감이 그렇게 쉽게 오르는 게 아닌데 이런 것만 하면 오를 거라고 너무 쉽게 단정하는 모습들을 볼 수가 있죠 


그래서! 자존감 향상 웨비나

 그래서 여러분들이 자존감에 대해서 핵심적인 지식을 꼭 알아야겠다 라는 생각에 이르렀습니다. 여러분들이 자존감 향상을 위해서 꼭 알아야 될 지식을 제가 자존감 향상 웨비나를 열어서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월 18일 저녁 8시에 진행하고, 아래의 링크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무료로 진행이 되며 선착순입니다. 그리고 웨비나는 줌을 통한 화상회의로 제가 강의를 하는 것들을 여러분들이 들을 수 있는 것으로, 공개강의가 아니고 신청해야만 그 시간에 라이브로 들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꼭 신청이 필요합니다.


 이 강의에서는 같이 실습까지 하는 시간도 가져 볼 예정입니다. 실제로 해 봐야 아! 내가 이런 것들을 모르고 있었구나 이런 것들이 좋구나 이런 걸 알 수 있기 때문이지요. 


웨비나 신청하기

웨비나 상세 설명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