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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멘디쌤 조명국 Oct 12. 2021

일상생활에서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작은 팁 3가지

안녕하세요 멘디쌤의 심리학 이야기의 멘디쌤입니다. 오늘은 일상생활에서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작은 팁 3가지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존감의 핵심은 자신의 가치를 높게 인식하는 데 있습니다. 그렇기에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자신의 가치를 높게 인식할 기회를 늘려야 합니다. 이를 위한 3가지 팁을 알아볼게요.


1. 자신이 온전히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세요


 아침 일찍도 좋고, 할 일을 다 끝낸 저녁 몇 시간도 좋습니다. 당신이 자유롭게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세요. 이 시간에는 자신이 평소에 '하고 싶었던 일'을 하세요. 이를 통해 당신은 '자기 통제감'을 느낄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자기 통제감 :내가 일을 주도하고 있다는 느낌

 

 우리는 평소에 '투두 리스트'의 과제를 하는데 대다수의 시간을 쓰곤 합니다. (혹은 아무런 생각 없이 시간을 보내기도 하죠). 이때 우리는 우리가 주체적으로 행동한다는 느낌보다는 끌려간다는 일정에 느낌을 갖기가 쉽습니다. 해야 할 일은 많고 그렇기에 그저 그 일들을 쳐내는 데 집중하기 때문이죠. 


투두리스트만 있는 삶은 불행하다

 그러나 우리가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한 후에 활용하는 시간은 성격이 다릅니다. 이때는 설사 일을 한다고 해도, 억지로가 아닌 하고 싶은 만큼, 창의성을 발휘해 할 수 있고, 쉬더라도 지쳐서가 아닌 적극적으로 쉴 수 있고, 맘 편히 놀더라도 '해야 할 일들을 하는 시간'에 논게 아니므로 오히려 해야 하는 일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책을 마음 편히 읽거나, 해야 할 일들을 맘 편히 훑어보는 시간, 그날 하루를 계획하는 시간으로 쓰곤 합니다. 


+ 꼭 의무적으로 일찍 일어나는 게 필요한가?


 저는 아침 시간을 활용하는 것을 추천하지만, 꼭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하는 의무를 자신에게 부과하는 것은 피하시길 바랍니다. 


 이것이 또 하나의 '해야 하는 일'이 되어 '자기 통제감'을 잃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되도록 일찍 일어나되 자기 바이오리듬에 맞춰야 하며, 가끔 그렇게 못 일어나도 자신을 책망하지 않는 것이 필요합니다. (늦은 시간이 더 집중하기 좋다면, 늦은 시간을 활용하세요)

 

아침이건 저녁이건 별로 중요치는 않다. 중요한 건 그러한 시간을 확보하는 것


2. 내 삶의 작은 부분 개선하기


 당신의 삶에서 어떤 것들이 불편감을 일으키나요? 고장 난 샤워기? 노후된 드라이기? 그것이 무엇이든 하루에 하나씩 조금씩 개선해 나가 봅시다. 


당신을 끊임없이 조금씩 불편하게 하는 게 뭔가요?


 이러한 요인들은 하루에 아주 짧은 시간 동안 우리에게 불편감을 제공하지만, 우리는 귀찮다는 이유로 이러한 불편함 들을 무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불편이 거의 맨날 일어나는 것을 생각해볼 때, 그러한 불편함을 다 더해보면 꽤 큰 에너지 및 시간의 낭비가 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이러한 요인들을 하나씩 발견하고 개선해 나가세요. 이를 통해 자신을 위해 영향력을 행사하는 느낌을 얻을 수 있고, 이 개선의 결과로 여러모로 낭비되는 에너지를 아낄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한 번 떠올려봅시다. '바꾸려고 했는데 미룬 거가 뭐가 있더라..?' 


불편한 게.. 뭐가 있더라..?


+ 디지털 기기부터 바꾸기 추천!


 비싼 가격이라 쉽게 결정하긴 어렵겠지만,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는 우리 삶에 너무 많은 시간 활용되는 기기들인지라, 최대한 성능 좋은 것을 빠르게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더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하고, 불편한 부분들에 쓰이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습니다. 


3. 소중한 지인들에게 용기 내 전화하기


 코로나로 인해 당신의 많은 관계들이 소원해지고 더 나아가 끊기기도 했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누군가에게 연락하기를 어려워하지만, 누군가로부터 연락받는 것은 대부분 좋아합니다. (사이가 안 좋은 게 아니라면) 저도 군대 동기가 오랜만에 연락 왔을 때, 기분이 참 좋더라고요. ("아직 기억해주고 있구나!, 내가 너의 기억 속에 남은 소중한 지인이구나!")


전화하기 전에 카톡으로 전화 가능한지 확인해도 좋다.


 누군가에게 연락을 하는 것은 여러 장점이 있습니다. 내가 그 사람에게 전화를 통해 긍정적인 감정을 전달할 수 있는데, 이것이 나에게는 '누군가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경험으로 작용합니다. 또 상대가 당신이 건 전화에 대해서 감사함을 느끼고, 또 긍정적인 이야기를 나누면 이를 통해, 당신은 '나는 꽤 괜찮은 사람이구나'를 인식할 수 있습니다. 


+ 만약 뜨뜻미지근하다면?


 만약 당신의 연락에 뜨뜻미지근한 반응을 보이거나, 전화를 오래도록 받지 않는 사람이라면, 관계가 어느 정도 멀어졌다고 할 수 있으므로, 관계 정리의 기준으로 삼아도 좋습니다. 그리고 즐겁게 받아주는 사람에게 더 집중하는 것이지요. 


 여러분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이런 방식의 경험을 늘리는 것을 추천해요. 오늘의 내용을 바탕으로 응용해 나간다면, 훨씬 더 많은 것들을 시도해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핵심은 '자신이 괜찮은 사람임'을 인식할 기회를 늘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들이 '근본적으로' 나는 가치가 있는 존재라는 인식을 주는 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마치 나에게 긍정적인 행동 3개를 해주지만, 나를 싫어하는 요인이 10개가 남아있을 때, 여전히 나는 나를 싫어할 요인이 7개나 있어, 자신을 가치 있다고 여기기가 어렵기 때문이죠.


 그러므로 당신이 진정으로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 원인을 알고 해결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알고자 한다면, 아래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필수지식' 워크샵을 신청해주세요. 분명히 의미 있는 지식을 얻어가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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