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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알싸한 몽상가 Dec 22. 2015

루나틱. 절망적.

Fiat가 음주운전을 바라보는 자세

어김없이 연말이다.

택시기사님과 대리기사님 뵙기는 정말 하늘의 별따기다.

서비스 이용으로 인해 주머니는 2~3배 빠르게 가벼워진다.


그럴수록,

내 차를 마주한 음주 후의 나는 이미 술이 깬 것과 같은 환상에 빠지고,

나는 특별해서 음주 단속에 걸리지 않을 것이라는 마법 같은 착각의 늪에서 허우적거리게 된다.


이미  출발했다면,

큰 사고 없이 음주단속에 안전하게 그리고 얌전하게 걸려드는 듯이 다행이다.

(뭐- 검은 머리가  하루빨리 백발이 되는 지름길이긴 하다.)




비단, 엄청난 음주량을 자랑하는 우리나라 만의 문제는 아닌가 보다.

브라질에서 그리고 Fiat (피아트)에서 타이밍 적절하게 이슈를 건드린다.


Take this Shortcut and get cut short.





음주운전으로 접어드는 건 한 순간이고, 

경험해 보진 않았지만 절망적인 경험으로 빠지는 것도 한 순간일 것이다.


보통의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Creative는 두고두고 보기에는 힘든 내용들이다.

하지만 Fiat는 그러한 요소들을 염두 해두고 적절하게 풀어낸 것 같다.


연말, 한 철이라도 휴대폰 배경화면으로서 아주 훌륭한 역할을 해 줄 것으로 보인다.






Creative,

아는 만큼 떠오른다.

- 알싸한 몽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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