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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알싸한 몽상가 Jan 25. 2016

지금에도, 우리는 그래야 한다

어린왕자, Le Petit Prince

레이첼 맥아담스, 제임스 프랑코 등이 목소리로 참여한

마크 오스본 (Mark Osborne) 감독의 어린왕자를 소개하며,

개인적으로 꼽는 최고의 장면!

눈으로 들어오는 이 색감이란.... 아-!

보다 큰 디스플레이나 스크린으로 본다면, 분명 넋을 놓고 바라볼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리고 다시금 깨닫는다.

아- French Animation 이었지!




'하지 말아라! 해야 한다! 이렇게 그리고 저렇게 살아야 한다!

정해진 인생 계획표대로만 살아가던 소녀의 생활이라는 큰 이야기 속에서 그 해법을 풀어가기 위한 또 다른 작은 이야기로 '어린왕자'는 꺼내어지게 된다.


Story in Story 구조에서 서로 다른 영상미로 구분되며, 이야기는 전개된다.

듣고, 보지 않아도 너무나 아름다운 어린왕자 이야기와 함께 그를 덮는 너무나도 우아한 미술적 터치와 샹송 일지, 재즈 일지 모르는 BGM은 그 누구나를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


어린왕자는 그렇다.

어린 친구들에게는 창창한 인생에 상상의 자유를 펼쳐주는 지침서이자,

때 묻은 어른들에게는 다시 한 번 인생의 파란색 덧칠로 현재를 환기시켜주는 가르침이다.




시놉시스는 작품을 보게 만드는 능력은 없다는 판단에
OST의 마지막 트랙으로 대신하며,

19 Suis-moi (Reprise) - Camille (Le Petit Prince - Bande Originale du Film) (Original Soundtrack)


최근 겨우겨우 손에 넣은 애플 펜슬(apple pencil)로 끄적인 엉망 캘리그라피, 너무나도 좋아하는 어린왕자의 명대사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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