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알싸한 몽상가 Feb 12. 2016

도대체, 무슨 차이일까?

그들과 우리의 졸음운전 방지 컨텐츠

개인적이고도 주관적인 느낌을 말하자면 이렇다.


오! 지금 봐도 잠이 확 달아나네!

Sleeping is stronger than you


                                     VS.


아... 운전이 무섭다.




먼저, 누군가의 Creative이자 Content에 이슈를 제기하고자 하는 의도는 아니다.


무슨 차이일까? 

전자(해외 사례)의 경우, 운전을 하는 당시가 아니더라도 어디서나 이러한 컨텐츠를 접하였다면-

두고두고 오~래오~래 눈꺼풀이 당신이 위협할 찰나에 뇌리(mind) 속을 스쳐 갈 것이다.

즉, 졸음운전의 상황에 있어서는 이미 지배된 당신의 mind가 반응할 것이다.


반면, 후자(우리나라 사례)의 경우, 운전을 하고 눈꺼풀이 내려올 당시에 콘텐츠가 절묘하게 목격됐다면 일시적으로 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단! (고속) 도로 모든 전역에 해당 광고를  노출시킬 수 있을까? 

나 같은 경우, 오히려 위와 같은 컨텐츠에 대해서는 회피 성향을 띌 듯하다. 이는 접하게 되는 찰나에도 내 mind의 능동적인 작용에 의해서가 아니라 그냥 피하게 되는 것이다. 

즉, 더러워서 피하는 경우다.


뭐로 가든 잠만 깨우면 된다는 접근이라면 뭐, OK!

하지만 꾸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소구에 있어서는 어떻게 가는 것이 좀 더  효과적일지는...






Creative, 

아는 만큼 떠오른다.

- 알싸한 몽상가.

매거진의 이전글 온몸으로, 소름 돋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