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 밝아오는 하루의 시작,
나는 너의 눈을 바라본다.
나, 여기
너의 곁에 있을까.
너의 손끝에 닿을까.
너의 숨결을 느낄 수 있을까.
창가로 번져오는 햇빛 속에서
너의 하루를 내가 안아줄게.
너의 목소리,
너의 입맞춤,
너의 포근한 포옹이
나에게로 다가온다.
따뜻한 아침으로
너를 안을게.
나 여기,
있음을
조용히 너에게 알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