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벌떼 처럼 모여들던 근심이뒷마당 곳간을 가득 메워현실이라는 문으로차마 닫을 수 없게 될 무렵평소 내색 없던 얼굴에비(悲)가 새었나보다늘 미친새끼 병신새끼 욕하던친구놈이 걱정스레무슨 일 있냔다자글자글그저 맵고 짜게만 졸아가는섞어찌개를조용히 바라보다나지막이
닥치고술이나 먹자
吐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