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 10분

by 소이치

다른 사람처럼 연애했지만,

다른 연인들과는 달랐고,


우리는 항상 끝과 끝,

반대에 서 있었고,

보고 느끼는 것조차 달랐다.


서로의 온도도 달랐지만

맞잡은 동안 나누던 손의 온도,

그조차 이제는 다르다.


- PM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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