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네 숨소리가 고요히 방 안을 채우고
나는 그 옆에서
숨을 깊게 들이쉬고
천천히 내쉬며 하루를 연다
너를 안아볼 수 있는 것
너의 웃음을 들을 수 있는 것
작은 손이 내 손을 잡는 것
그 모든 순간이
선물 같아
네가 행복하기를
네가 자유롭기를
네가 평온하기를
이 순간, 있는 그대로의 너로
어제의 울음은 흘려보내고
내일의 걱정은 멀리 두자
흔들릴 때마다 돌아오는
너의 따뜻한 체온 속으로
내 마음 한가운데
너의 미소가 있고
그 미소가 세상 모든
빛보다 환하다는 걸 안다
걱정은 구름처럼 흘러가고
불안은 바람처럼 사라진다
네가 있어 나의 중심이 단단해지고
나는 다시 돌아온다, 여기로
감사해, 네가 살아 있다는 것
네 숨결이 내 가슴에 닿는 것
사랑, 평온, 자유, 그 모든 것을
너와 함께 찾을 수 있는 것
그리고 너에게 약속할게
아빠가 행복하기를
아빠가 평온하기를
그 길을 함께 걸어가기를
존재하는 모든 순간 속에서
네가 행복하기를
네가 자유롭기를
네가 평온하기를
이 숨결, 우리 함께 나누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