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의 순간들

by 친절한 James


아침 햇살이 커튼 사이로 스며들 때,
너의 웃음이 먼저 깨어나네
세상의 모든 시작은
그 웃음 하나로 충분하구나
나는 그 빛에 기대 하루를 연다

너의 웃음은 작은 종소리 같아
바람을 타고 방 안을 돌며
우리 마음을 환하게 채운 지
그 소리를 듣는 순간,
모든 근심이 잠시 멈춘다

가끔은 이유도 없이 웃는

너를 보며
나는 생각해
행복이란 아마도
설명이 아니라 순간일 거라고
지금 이 찰나처럼

너의 웃음 속에서
나는 나 자신을 되찾네
어른의 마음이 아닌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봐
그 안엔 늘 새로움이 피어나지

오늘 밤, 기도한다
내일도 너의 웃음이 우리를 깨우길
그 웃음 하나면 충분하다는 걸,
나는 오늘 다시 배운다
사랑해, 웃음처럼 맑은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