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 아래 약속 하나

by 친절한 James


오늘 밤은 유난히 고요해
창문 너머 별빛이 내려와
너의 이마 위에 조용히 머무네
나는 그 빛을 바라보며
기도처럼 속삭이지

세상이 아무리 멀리 흘러도
이 마음만은 변치 않기를
너의 꿈이 흔들릴 때마다
이 빛이 길을 비춰주기를
그게 부모의 약속이니까

작은 숨소리마다
사랑이 피어나고
나는 그 리듬에 맞춰
내 마음을 덧대어 본다
이건 어쩌면, 평생의 노래일지도

창밖의 바람이 별빛을 흔들어도
우리는 같은 하늘 아래 있어
너는 잠들어 있지만
나는 깨어 기도해
“내일도 너의 하늘이 맑기를.”

밤이 깊어질수록
별빛은 더 선명해져
그 빛이 내 마음을 비춘다
사랑해, 오늘도, 그리고 언제나
이 밤의 별들처럼 끝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