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 위를 조심조심 걷는 작은 발 네가 좋아하는 미끄럼 방지 양말 발바닥에 찍힌 작은 별처럼 넘어지지 말라고 붙어 있다 살다 보면 바닥은 늘 매끄럽지 않고 길은 항상 평평하지 않지 가끔은 미끄러지고 울게 될 거야 그래도 괜찮아 우리는 네 발아래에서 보이지 않게 받쳐 주는 양말 같은 사랑 넘어질 땐 품이 되고 일어날 땐 손이 되어 항상 곁에 있을게 미끄러져도 다치지 않도록 두려워도 혼자가 아니도록 사랑해 오늘도 내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