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아무글대잔치
어느 날, 꿈에서 모르는 남자가 내게 예쁘다고 말했다
-웹소설 제목 아닙니다
by
피어라
Jun 25. 2024
- 남편, 나 오늘 기분 좋은 꿈을 꿨어. 꿈에 어떤 남자가 나왔는데, 나한테 예쁘다는거야. 어디가 예쁘다고 했는 줄 알아?
- 코?
- 어머, 자기는 내 코가 예쁘다고 생각해?
- 아니. 전혀 안 예쁘지. 눈도 안 예쁜데. 어디지?
- 와, 당신 정말 생의 의지가 없구나? 간이 아예 없는데?
- 아니, 너는 하나하나 뜯어보면 안 예쁜데 잘 조화가 되어있어.
- 정말 죽고싶구나?
- 왜, 이게 얼마나 중요한데, 예쁜데 조화롭지 않은 것보다, 조화가 잘 되어 있는게 훨씬 예쁜거야.
칭찬이라니까.
- 됐어!
자, 여기서 퀴즈 나갑니다. 과연 피어라의 꿈 속에서, 남자는 어디가 예쁘다고 했을까요?
정답은!!!
가슴이었습니다
keyword
꿈
남편
유머
37
댓글
16
댓글
16
댓글 더보기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피어라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아직 포유류가 되지 못한 두 아들과 반려식물 돌보미. 책읽고 글쓰는 할머니가 될 예정.
팔로워
618
제안하기
팔로우
매거진의 이전글
나는야 중세미인
내가 좋아하는 남자들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