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음 달 헬스장 등록을 하는 날입니다.
시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매 월 등록을 하는데요. 이력을 보니 딱 1년을 다니게 되었네요. (엄격하게는 13개월 차) 문득 그때 대비해서 어떤 변화가 있었을지 한 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상 시간, 5:30
요즘은 이 시간에 일어나 운동을 하러 간다고 다른 글에서 밝힌 바 있습니다. 하루를 가장 길게 쓸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고, 사람도 덜 붐비는 타이밍이기도 합니다. 물론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모여 다소 시끄러운 상황에 스트레스를 받긴 하나...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필요하고, 중요하다 생각해 따로 변경하진 않고 있습니다.
사설 체육관으로 옮기지 않는 이상 아마 이 시간은 지켜질 것 같고, 만족하고 있기도 합니다.
매일 이 시간에 나갈 때면 계절이 정말 빨리 바뀐다는 것도 알 수 있는데요. 최근엔 해 뜨는 시간 전이라 세상 깜깜하고, 온도도 하루하루 다르게 내려가는 것 같습니다. 그런 시간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할만한 것 아닌가 싶고요.
이런 습관이 쌓여 저에게도 좋은 피드백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몸의 변화
몸무게나, 체지방, 기초대사량의 변화.. 없습니다.
그런데 술도 좋아하고, 먹는 걸 따로 신경 쓰지 않고 일상적으로 먹는 만큼... 유지하는 것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나름 그 과정에 운동 수행능력도 좋아졌고, 체력도 좋아졌습니다. 운동을 하지 않으면 불안할 정도로 일상에 중요한 부분이 되기도 했죠.
전체의 숫자는 변하지 않았지만, 보이지 않는 부분에 있어 1년 전 대비하면 변화가 있었다고 자평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숫자로만 보면 '정체'임을 부인할 수 없으니... 나름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은 합니다. 특히 몸을 더 키우는 것에 관심을 갖고 있는데. 운동의 시간과 집중도를 생각하면 루틴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유튜버 중 관련해서 유명한 분들의 영상을 보며 동기부여와 운동 방식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고 있으니.. 연말까지 좀 더 고민해 볼까 합니다.
정리하면 크게 두 가지 성과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먹는 것 대비해서 몸이 항상성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습관과 이 습관을 와이프와 함께 하며 건강하게 살기 위한 노력을 함께하게 되었단 것이죠.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어딘가 투자가 필요합니다. 특히 건강 상태가 생에 정점을 찍는 마흔에겐 더 필요한 것인데요. 이런 습관을 통해 건강해질 수 있다면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이어가 보렵니다.
이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