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뒤, 지방의 교육을 다녀와 느낀 점

지역 부모님 대상 자녀 금융교육의 건 강의 후

지난주 의령에 강의를 다녀왔습니다.

이후 강의 외적으로 느낀 부분을 남겨볼까 합니다.

이번 강의가 기획된 과정을 가서 알게 되었는데.... 해당 시설에 아이들과 오는 부모님들이 강의 시간에 딱히 할 것이 없다 보니... 이를 채우기 위한 강의로 구성되었다고 하십니다. 아이는 아이대로, 어른은 어른대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 좋은 아이디어 같죠?

강사의 수급만 확실하다면 이번처럼 진로 등 다양한 아이들 교육과 연계한 강의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린아이를 둔 부모 (저 포함) 입장에서 이런 수요는 끊임이 없을 것 같고요. 지방의 경우 오프라인에서 이런 기회가 많이 없으니 기획 의도 1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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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교통비 등의 이슈가 생길 수 있으니 강사료 책정에는 한계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저만해도 10시 강의였는데... 1박을 했어야 했고, 차가 없으면 가기가 좀 힘든 지역이었던 것이죠. 대략 10~15만 원이 추가로 드는 만큼 고려가 되어야 하는데... 예를 들어 특정 숙박 업소와 제휴를 맺어 강사들의 편의를 더해주는 방법이나, 시간대 조정으로 오후 시간 수업을 한다면 도움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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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곳들도 이런 식으로 성인과 자녀 강의를 묶어 동시에 제안하는 방법이 있다면, 모객에도 도움이 될 듯합니다.

자녀 진로 및 관련 교육 강의 문의: jobhelpi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