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담소 경력이직 상담자가 말하는,

이직하고 싶은 직무 Best 5

by 이대표

300명 이상의 경력 이직 대상자의 경력기술서 작성과 경력직 자기소개서 첨삭 과정에서 알게 된 이직 주기가 짧고 많은 직무 Best 5를 소개합니다. 베스트 5 이지만 절대 순위는 아닙니다. 그리고 개인과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상담소 상담 기반으로 고민한 것이니 태클은 사양합니다.



5위 세무/회계사 사무실 및 회계법인
2~3년 정도면 각 사무실에서 할 수 있는 많은 일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부가세, 급여, 장부 기장의 기본적 업무를 경험하는데 좋은 곳임에는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관련 업무가 반복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일정 연차가 쌓이면 회계팀 등으로 이직을 고민해야 합니다. 그리고 경험이 없는 사람이 회계를 접하는데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일,상담소 역시 많은 회계 경력자들이 세무사 사무실이나 회계 법인의 기장 대행 담당자로서 경험 후 찾아오시기도 합니다. 이후 일반 기업의 회계 담당자로 다시 이직을 고민하시거나, 이미 경험한 분들입니다. 흔히 말하는 가늘고 길게 반복적인 일을 하는 것은 좋지만 일에 욕심이 있다면 조금 더 적극적으로 관련 업무의 경험을 정리하고, 바라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4위 각종 대행사 (마케팅, 홍보 등)
회계의 세무사 사무실과 같이 쉽게 마케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하지만 클라이언트의 교체되는 것 외에는 크게 업무가 바뀌지 않습니다. 그래서 일을 주는 갑으로 가고 싶어 하지요. 하지만 일의 방법, 관리 포인트가 다름으로 경력기술서 작성의 방법도 바뀌어야 합니다. 이를 직무중심이라 표현하는데. 일의 공통분모를 경력기술서에 반영하는 작업이 상담에서 중심이 됩니다.

연봉이 낮고, 일이 힘든 단점은 있지만 그만큼 일을 배울 수 있는 기회이므로 선택의 순위로 마지막, 2~3년의 연차에서 경력을 반드시 고민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심지어 제일기획에서도 아모레퍼시픽과 같은 브랜드 마케팅과 관련 역할을 기대하는 곳으로 가고 싶어 하니까요.



3위 수출입 담당, 포워딩
많은 회사에서 초대 졸 혹은 고졸의 여성을 대상으로 포지션이 오픈된 직무입니다. 업무가 역시 단조로운 편이며 관세사 사무실 등을 끼고 업무 하기 때문에 경력 쌓기가 제한이 있습니다. 포워딩 역시 제한적인 경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최근 H 모 회사의 담당자 상담을 한 적이 있는데요. 업무를 하는 본인도 이런 기분을 느낀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업무 역시 FTA 업무와 같은 특이한 것들이 끼지 않는다면, 제한적인 경력을 쌓을 수밖에 없습니다. 2~3년이 고비가 될 수 있는데요. 다른 직무로 가는 것 마저도 힘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업무 동안 옮기는 시점과 방향에 대한 고민을 꾸준히 하셔야 합니다.


2위 영업관리, 영업지원
기업마다 영업관리와 지원의 의미는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대리점 관리 영업을 영업관리라고도 하구요, 영업지원처럼 영업을 돕는 역할도 관리/지원이라고 합니다. 이 업무의 단점은 2~3년 역시 비슷한 일을 하는 것도 그렇지만. 회계, 무역 등 다양한 업무를 깊이 없이 하게 되는 것이 문제입니다. 하지만 여러 카테고리의 업무 중 보통 회계와 연관이 깊은 경우가 많아 관련 방향으로 이직을 하기도 하지요.


실제 지난 회사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연차가 쌓일 경우 곤란한 사태가 생기지요. 그래서 이 역시 상담과정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고, 이직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합니다.


1위 각종 지원 업무 및 admin
지원 업무는 정말 다양합니다. 외국계는 admin이라고도 하는데요. 부서의 잡다한 업무를 묶어 여사원을 뽑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전 저희 회사도 그러했고요. 법무팀은 계약서 관리나 사무업무, 회계는 기본적 회계 처리 (이것도 잘 만나야..), HR은 업무가 많을 수 있지만 서류 업무 지원 정도로 그칠 수 있습니다.

이런 퀄리티가 낮은 업무는 왜 있는 것일까 생각해 보면 기업의 효율성 때문은 아닐까 유추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은근 정직원과 계약직의 차별, 남자와 여자의 차별도 이런 업무에서 일어나지요.

위의 다 섯가지 업무는 2~3년이면 끝이 보이는 일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전체 혹은 일부의 경험을 극대화하여서 경력 이직을 고민해야 하지요. 가늘고 길게가 내 목표라면 크게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일을 하는 이유가 뭘까요? 회사 내에서 역할을 극대화하고, 경력에 비례하는 경제적인 보상을 누리기 위해서겠지요.

회사원이라면 일부 회사와 업무에 갇힌 현실을 인정하고 은퇴까지 다녀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우리의 노후가 아름다워 지나요? 아니죠. 그래서 자신의 커리어를 언제고 되짚어 보고, 다듬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글을 써보았습니다.

by 일,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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