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하는 이 대리, 승진하는 김 과장
전 회사에서 맡았던 직무는 설계이지만 전략기획, 컨설팅의 타깃으로 이력서 작성하였습니다.
회사를 다니는 사람에게 가장 어려운 것이 무엇이냐 묻는다면, 지금까지 착실하게 쌓아 온 경력을 바꾸는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조금 앞선 얘기지만 회사의 선택 과정이 중요한 이유도 여기 있습니다. 회사를 선택하는 것에 신중하고, 제대로 고민한 후에 해야 하는 이유기도 한데요. 어쩌면 1년 내 퇴사하는 인력이 전체 30% 가까이 되는 것도 이런 고민, 신중함이 부족했던 이유가 한편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즉, 장기적 관점에서 회사와 일을 바라보지 못하고 취준생으로서의 처지를 벗어나는 것에 급급한 선택을 하는 것입니다. 회사의 브랜드, 연봉, 복지를 최선으로 삼고 선택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첫 직장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한 탓도 있습니다. 일은 30년 가까운 장기적인 플랜으로 계획해야 합니다. 여성의 경우 여러 이유로 짧긴 하지만 공무원, 교사와 같은 일들은 정년이 보장되니 큰 차별이 없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실패, 실수할 수 있다 생각해야 합니다. 첫 직장은 내가 가지지 못한 정보를 빙산의 일각을 맞이하는 과정입니다. 저는 이를 '괴리감'으로 표현하는데요. 스위치를 켜고, 끄듯이 직장인으로서 여러분이 변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2~3년 회사에 물들어야 그다음 비로소 한 직장의 구성원이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경력을 바꾸게 되는 과정이 이 사례처럼 얼마든지 생길 수 있는 것이지요. 하지만 경력직의 경우 일종의 돌아올 수 없는 외나무다리를 건너는 것과 비슷하게 경력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많이 올 수록 돌아가기 힘든 구조인 것이지요. 그래서 방향성을 가지고 쭉~ 나아가야 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인생이 그렇게 내버려두지 않고, 회사란 곳은 의외로 리스크와 변수가 많은 곳이기에 선택을 해야 하는 순간이 오는 것입니다.
앞서 작성한 경력기술서는 그래서 지금의 경력을 벗겨내야 합니다. 우선은 자신의 경력을 꼼꼼히 정리하는 작업부터 시작합니다. 위 경우 HR관련 컨설팅을 했었고, 내가 해보지 않은 영역으로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 경우 작게는 컨설팅의 핵심업무를 적용할 수 있는 직무 기회를 찾고, 영역을 넓히며 연관 분야를 찾아가는 것입니다. 중심에서 멀어질수록 경력 연차에 손해는 생길 수 있다는 것도 명심해야 하고요.
쉽지 않은 선택이지만 이 번 한 번의 커브가 조금 더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동하는 계기가 되는 것이고, 이런 도전이 있어야 다음도 있는 것 아닐까요?
그래서 #이직 #도전하세요. 그리고 #이직 #실행하세요!!
by 일,상담소 [경력과 이직에 대한 상담의 모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