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하는 이 대리, 승진하는 김 과장
OO팀에 지원하기 위해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있는데요 OO 쪽은 처음 지원하다 보니 자기소개서가 쉽게 써지진 않네요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나라도 어수선하고, 일도 있고 해서 드문드문 쓰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오늘 이직하는 이 대리, 승진하는 김 과장은 '인사업무' 경력 4년 차의 여자분입니다. 이직의 과정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정답은 '목적의식'입니다.
이거다 정하고 마음을 모으면 온 우주가 도와준다는 누군가의 말처럼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겠다는 확고한 의지와 생각이 가장 먼저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상담 과정에서 이런 목적의식을 가진 케이스는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마치 대학교 4학년 갑작스레 앞에 놓인 취업에서 '무엇을 해야 할까요?'라고 질문하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꽤 오랫동안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해 가며 갱신하는 경험을 하지 못했습니다. 초, 중, 고 교육 과정은 수능이라는 하나의 시험으로 집중되어 있지요. 자율성은 정해진 시간과 규율 속에서 살아나기 쉽지 않습니다. 대학교 역시 비슷한 환경입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다음 해 지원과 예산에만 신경 쓰는 형식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마저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요.
그래서 30년 이상 해야 하는 일에 대한 계획과 목표를 세우는 것은 30대가 된 우리에게도 아주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자신이 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방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이 경우 이직이 빠르게 진행되곤 하지요.
물론 서류를 작성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입니다.
하지만 글을 쓴다는 것을 자소서 / 경력기술서에 대입해 보면 책의 제목과 카테고리가 정해진 것이기에 쉬운 접근이 가능하지요. 그렇게 가장 큰 허들을 넘은 것입니다. 여러분도 내가 앞으로 해야 할 일과 방향을 회사 안에서 혹은 밖에서 찾는 과정이 있겠지요. 먼저 워드를 열고 자소서, 이력서를 쓰는 것보다 지금의 일에서 선택 가능한 보기를 늘려 보는 고민의 과정을 먼저 해보시기 바랍니다.
국내 최초 이직 전문가, '이직/취업은 글쓰기다'
by 일,상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