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하는 이 대리, 승진하는 김 과장
학벌, 업무의 특이성 때문에 이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HR직무 범주에 포함되는 일을 사업의 형태로 하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파견 계약직을 소싱해 주는 곳, 도급계약을 관리하는 이번 상담자와 같은 형태입니다. 보통 전자의 경력을 가진 계약 당사자를 만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번의 경우 후자의 도급계약 형태의 근로자를 관리하는 경력자를 상담하였습니다.
도급계약은 아파트 경비원, 청소원 등의 일을 수주하여 인력을 파견하는 업을 주로 하는 곳입니다. 흔히 볼 수 있는 케이스이지요. 연세가 많으신 분들이 주로 일을 하고 고용이 불안정한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일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을 관리하는 담당자로 근무하면서 회사의 사정과 개인의 성장을 위해 퇴사를 결심하고 나오게 된 분이었습니다.
일전에 얘기한 적이 있는데요.
우리가 하는 일을 본질적으로 따지고 들어가면 '원리'란 것이 존재합니다. 회계원리, 마케팅원론과 같은 것들이 그것입니다. 각각의 특징을 산업, 기업의 특색에 맞게 변형한 것이 회사에서 불리는 직무, 부서란 것들이지요. 인사도 그렇습니다. 인사관리 혹은 원론적인 개념, 법들이 존재하고 기업마다, 산업의 특성마다 다르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도급인력을 관리하는 이 분의 경우 채용, 급여, 교육 등의 일반적 HRM업무에 기반한 경력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다만 채용의 대상, 방법이 연령의 특성 때문에 특이한 것이 차이점이었지요. 또 하나 학력적인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학벌의 문제가 아닌 최종 학력의 문제였는데요. 공백도 긴 편이라 페널티가 많은 케이스였습니다.
결국 학력무관, 중소기업 등의 페널티를 줄일 수 있는 형태의 지원을 권해드렸고요. 기존의 경력기술서가 나열되어 설명되어 있었고, 인사/총무로 나누어진 형태에서 첨삭을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HRM이 하는 업무 특성에 맞추어 큰 제목을 설정할 것, 세부 내용을 구성할 것을 제안드렸지요.
이직의 과정에 '가능할까?'란 의문이 드는 직종이 있을 것입니다. 업무가 제한적이거나 특이한 산업의 형태인 경우 그럴 수 있는데요. 모든 일은 본질적으로 한 우물에서 시작한 것이라 생각하시면 정리가 쉬워질 수 있습니다. 다양한 공고의 직무소개를 스크랩하시고, 분석하시면서 직무의 공통된 특성을 잡고, 나의 것을 적용하는 것이 해결책입니다.
'직장인의 경력 고민 상담소' 일,상담소
[국내 최초 이직전문가]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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