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누구나 가능한 이유 세 가지

이직만 100번 떨어진 이대표 이야기

by 이대표

이대표는 공식적으로 두 번, 비공식 네 번의 이직과 취업 경험이 있습니다. 제대로 이 내용을 쓴 적이 없어서 이 양반이 하는 소리가 어떻게 나온 것인지, 회계 경력직이 왜 이직 상담을 하는지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IMG_3516.jpg?type=w773 이런 강의를 파고다 내일캠퍼스에서 주로 합니다.


1. 지방 저스펙자의 취업 이직 성공
저는 대전의 국공립대 회계학과 출신입니다. 당시 제 학점이 3.14였고 680점이었지요. 첫 입사 때 700점 중반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모르지만 커리어를 제대로 시작한 첫 물류회사까지 1년 이상이 걸렸고, 약 200개의 자소서를 쓰고 떨어졌습니다. 무식했죠. 아주 무식했습니다.

이거 관련 기사도 있습니다. (기사 바로가기) 얼굴 하나는 참 풋풋했네요.

그런 제가 마지막 회사 입사 시 토익이 870점인 것을 빼면 자격증 하나 없이 외국계에서 회계를 하고 퇴사를 하였습니다. 이전 회사의 3년 남짓 경력이 당연히 중심이 되어서 이직에 성공한 것이지요. 지방 국립대, 저스펙자의 불리함은 이미 사라진 것이지요.


2. 직무만 고정되면 산업 변경은 쉽다!?!?
상담에 오시는 분들에게 얘기합니다. 우대와 필수를 구분해라. 보통 경력 이직에 있어 동일 업종은 우대받습니다. 적응력에 더 유리할 것이니까요. 맞는 말이지만 약간의 불리함을 감수하면 됩니다. 심지어 저는 전혀 불리함 없이 입사를 하였는데요.

물류에서 제조로, 제조에서 장비 개발 및 유통으로 옮겨간 것이 그 사례입니다.

어느 직무나 아주 Core 한 직무의 원론들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 원론을 산업별로 적용하게 되는데요. 이 과정에 반도체에서 자동차로 갔다고 그 일이 정말 다르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산업마다 특징이 가미되어 다르게 활용되는 것이지요. 즉, 적응기간이 필요한 것이지 못할 일은 아니란 것이지요.


3. 중소기업에서 외국계 기업으로
큰 기업에서 커리어를 시작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당연하죠. 이왕 하는 것 좋은 곳에서 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모두 갈 수는 없으니 중소기업에서 커리어를 시작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저도 그랬고요. 물론 선택의 과정에 요령은 필요하지만 업무의 폭이 넓고, 많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중소기업 내부에서 찾으면 됩니다.

그리고 당연히 넓게 업무를 담당하게 될 것이고요.

흔히 말하듯 2~3명의 일을 혼자 할 테니 당연히 업무 Scope가 넓어지겠지요. 하지만 그러다 보니 얕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기본기를 닦는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3년 이런 생활을 하는 게 싫었지만, 결국 보니 아주 잘했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image_3312562211491400512232.jpg?type=w773 최근 명함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저의 경력은 세 가지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소서 200번 탈락, 이직 100번 탈락의 과정에 얻은 노하우를 위 관점을 기반으로 전해드리고 있는 것이지요. 하나 생각나는 것은 저는 300번의 탈락 과정에 복붙은 정말 드물게 하였습니다.

우선 딱! 처음부터 다시 쓰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토해가며 작성하였지요. 그게 지금의 일에 도움이 되었고요. 지금 방법을 알았다면 좀 더 쉽게 접근했을 텐데... 그래서 시간이 오래 걸린 듯합니다.

한편으로,
두 번의 짧은 수습, 세 번의 정직원 과정에 회사의 모습과 의미, 커리어의 중요성, 중소기업의 선택과 의미, 외국계의 모습 (제대로 된 외국계였습니다)까지 아주 많은 것을 7년 동안 알고, 경험한 것이지요. 저는 주로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썰을 푸는데 익숙한 것 같아 그 얘기를 전해드리고 있고요.

하다 보니 좀 더 기업과 일을 찾는 사람이 잘 만날 수 있는 방법에 관심을 가졌고, 진로와 커리어에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시루 카페의 모티브도 이런 과정에 나온 것이지요. 그래서 나름 콘텐츠가 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것이 옳다면 하나의 인사이트로 전해줄 수 있는 것이니까요.

저는 이런 사람입니다. 혹시나 제가 궁금하면 이 내용을 참고해 주시기 바라며,
그럼 끗!

by 이대표 [일상담소]
이직에 필요한 1:1 상담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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