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가 바뀌어야, 팀이 바뀐다

이대표, 리더십

by 이대표

리더란, 뭘까요?


상담을 하다 보니 리더들의 잘못에 관한 얘기를 자주 듣게 됩니다. 우리가 회사를 다니며 직장인으로 겪는 가장 큰 갈등 대상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사람, 일 그리고 스스로의 기준입니다. 그중 많은 이직의 원인이 되는 대상(?) 중 하나가 바로 리더들입니다.


선배, 팀장, 임원, 사장까지 내 위에 있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겪는 관계의 어려움이 이직의 사유가 되는 것이지요. 왜 그럴까 생각해 보니 리더에 대한 모습, 리더십의 내용이 몇 가지로 정의됩니다. 그래서 그 정의된 내용을 남겨보려 합니다. 한마디로 일상담소 이대표의 리더에 대한 고찰 정도로...



#팀원은 부하가 아닙니다

조직의 특성은 남성에 가깝다고 합니다. 사냥, 집단 속에서의 남성의 역할이 기업의 조직에도 반영이 된 것이지요. 그래서 군대문화, 보수적인 문화가 기업의 곳곳에 스며든지도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리더의 역할은 한 조직의 우두머리로서 역할로 설명이 됩니다. 그리고 리더를 이해하는데 가장 심플한 정의 이기도 하지요. 그 우두머리로서 역할 속에서 일어나는 불편함이 아마도 이직자들이 얘기했던 것들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그중에서도 오늘 생각해 볼 말은 팀원과 부하입니다. 둘의 어감이 많이 다릅니다. 팀원은 왠지 평등한 느낌이고, 부하는 지시의 대상, 내 아랫사람의 느낌이지요. 예를 들어 하나의 주제가 있다면, 팀원으로 직원을 바라본다면 왠지 의견을 묻고 반영하며 건강한 토론을 통해 주제에 해당하는 결과를 낼 수 있는 관계일 것만 같습니다. 반면 부하라라고 정의 내리고 시작한다면 주제에 대한 답을 정해두고 지시, 보고하며 생산적이지 못한 결과를 낼 것 같은 느낌이 들지요.


즉, 일을 하는 방법과 해결의 과정이 전혀 다르게 전개되는데 '팀원과 부하'의 시각적인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문화가 확장되면 기업 문화까지 적용될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직을 하는 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부하로 자신을 바라보고 대했던 케이스가 훨씬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지시가 내려지면 그에 맞추어 답을 내어야 하고, 의견의 공유가 없으니 정해진 답을 알려주지 않은 체 일을 해야 합니다. 자율성이 떨어지고, 눈치를 보게 되지요. 책임의 차이는 있지만 일은 상하 관계 속에서 담당자만 죽는 구조로 일을 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팀원으로 보는 조직이 무조건 좋다는 말은 아닙니다. 개개인의 권한과 역할은 커지지만 그것에 대한 부담과 실행하지 못했을 때 자존감 낮은 팀원은 쉽게 낙오될 수 있지요. 리더 역시 역할의 내용,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 쉽지 않은 것이지요. 다양한 팀원을 아우르는 리더십을 발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회사의 리더와 나의 리더십은 어떠한가요?


나의 직원, 동료를 팀원으로 보고 있는지, 부하로 보고 있는지 한 번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일상담소 #이대표 #리더십 #리더의역할 #부하 #팀원

by 일,상담소 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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