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커리어 관리 노하우, 이직준비 방법
아마도 이런 궁금증을 가지는 분들이 많을 듯 합니다.
직장인이 되긴 되었고, 커리어 관리를 하라는데 어떻게 해야하는 거야?
이런 얘길 선배에게 한다면
'너 이직 준비하니?' 하고 되물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막연하지만, 왠지 필요할 것 같지만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커리어 관리 방법을 생각 날 때마다 얘기해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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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1년에 자신의 이력서 몇 번이나 열어 보시나요?
아마 입사 때, 뭔가 제출 서류가 필요할 때 회사에 등록 된 이력서 혹은 기본 정보가 등록 된 무엇을 열어 보는 것 아니면 '이력서' 형식으로 된 서류를 여는 일은 잘 없을 겁니다. 만약 이력서를 수정하는 모습을 누군가 본다면 역시나...
'너 이직 준비하니?'
하고 되물을지 모릅니다.
저만해도 사진을 다시 찍어야 겠다고 말만 꺼냈는데, 이직하는거 아니냐며 동료들이 물어 봤으니까요.
그리고 그건 실제 그렇기도 했구요. 그래서 크게 부인하지 않았지요.
#1. 언제 이력서를 열게 되는 것이냐?
우선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연말 KPI를 평가 받을 때죠.
좋은 회사야 KPI 시스템 혹은 양식을 중심으로 년간 몇 회의 업데이트를 거쳐 관리 및 평가 받을 수 있는데요.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무언가를 하기 보다 엑셀, 면담 등의 Casual 한 방법으로 하는 경우가 더 많을 듯 합니다. 물론 내용의 차이는 크게 없겠지만 말이죠.
이 때는 거의 경력기술서의 일부 정도인 '실적'이 중심이 됩니다. 예를 들면 년초 '개인 매출의 목표는 00억원, 기존해 대비 00%' 정도로 셋팅 되기 마련이죠. 이 정도는 조율되겠지만 중요한 것은 평가의 과정과 기록의 방법입니다. 템플릿이 없다면, 시스템이 없다면 어딘가 개인 역시도 어필할 수 있는 '증거'가 필요 하겠지요.
이 때 이력서가 필요합니다. 물론 아주 Partial 로만 쓰이겠지요.
두 번째, 이력서를 열게 되는 때는 이직할 때입니다.
입사, 이직 시점에 이력서를 열게 되지요. 당연한 것입니다.
지원에 내야 하는 필수 서류니까요. 하지만 이 때 연 나의 이력서는 오래 된 것들이니까 업데이트까지 시간이 좀 걸리겠지요. 더불어 기억이 나지 않는 업무도 있을 듯 합니다. 내가 평가 받는 시점에 쓰는 이력서는 준비가 안 된 경우가 대부분이란 것이죠.
앞선 KPI를 평가하는 시점에 쓰는 무언가도, 이력서를 쓰는 지금 순간의 결과도 모두 허전할 것 같습니다. 더욱이 이력서의 경우 경력기술서, 자소서 등의 여러가지 서류를 써야하니 고민해야 할 것들이 한 두가지가 아니죠. 더욱이 더 오래오래~~ 전에 이야기를 꺼내야 하니 답답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결국 필요할 때 여는 서류, 작성하는 서류는 '퀄리티가 엉망일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좀 더 일찍, 빨리 준비하고 활용 한다면 나를 어필하는 시점에 더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겠지요. 그래서 언제 열어 보는 것이 중요한가에 대한 답이 필요한 것입니다.
#2. 어떻게 관리 해야 하는가?
가장 쉬운 방법은 '자주 쓰는 것' 입니다.
기록만큼 좋은 것이 없죠. 영업의 신들을 보면 자기만의 노트가 있지요. 어떤 고객, 어떤 내용의 사람을 만났다는 것이 빼곡히 적혀 있습니다. 물론 이정 도의 노력이면 걱정도 하지 않겠지요. 대부분 이런 정도의 흔히 말하는 '업무 일지'를 쓰는 경우는 없습니다. 숙제가 아닌 이상 쓰는 경우가 없습니다.
그래서 자주 써야 하는데요, 기록의 의미가 있습니다. 아무리 기억력이 좋아도 꼼꼼히 일정한 패턴과 방법으로 자신의 업무를 기록해 나가는 과정이 필요하고, 필수입니다.
단, 커리어 관리의 경우 실적을 인정 받거나, 업무의 내용 및 관련 실적을 PR하는 두 가지로 (위 설명처럼) 나뉘기 때문에 나름의 정리 방법이 필요합니다.
정리 방법은 '이력서' 그리고 '우리는 1년에 한 번 잠자던 이력서를 꺼내야' 합니다.
이력서는 도구입니다.
이력서를 어떻게, 무엇을 쓸지는 다음 고민이구요. 우선 이력서를 정기적으로 꺼내어 기록하는 것 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조금 힌트를 드리면 날짜 (시점), 업무의 내용, 구분을 하면서 기록을 해야 합니다.
간단하죠?
그리 어려운 작업도 아닙니다.
다만 기록을 꾸준히, 틈틈히 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죠.
1년에 한 번 깨운 이력서가 놀라 다시 잠들지 않도록, 커리어 관리에 신경쓰는 여러분이 되었으면 합니다.
by 일상담소 이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