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나이, 진로고민 + 면접 등
1. 면접 소식
최근 서류완성을 했던 상담자가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어제 미팅을 가졌는데요. 오랜만의 면접이고, 업무 fit이 높은 편이라 일부 기대가 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 회사의 경우 2회차 정도 면접을 나누어 보고, 1차는 경력관련 된 질문을 주로 한다고 합니다.
주요 이슈가 된 질문은,
- 자기 소개
- 이직 사유
이 두가지인데요. 자기소개의 경우 보통 1분을 맞추어 하되 직무/강점을 중심으로 언급하도록 합니다. 예를 들면 아래와 같이 대본을 쓸 수 있는 것이죠.
'안녕하십니까. OO직무에 지원한 지원자 홍길동입니다. 저는 약 OO년 간 직무를 회사에서 담당해 왔습니다. 주요 역할은 제품을 채널별로 판매하고, 마케팅 하는 것으로 ... 담당 채널은 A, B, C 가 있고, 관련해서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역할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성과는..'
이렇게 경력에 대한 설명이 7~80% 정도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나머지는 기타의 자랑 거리가 될 수 있겠지요.
이직사유의 경우 부정적인 느낌이 드는 사람과의 관계, 부적응 등의 이슈는 일단 잠시 접어둡니다. 현재의 불만이긴 하나 듣는 회사에서도 리스크가 된다 싶은 생각이 든다면 말이죠. 주로 '비전' 같은 것들로 현재 회사에서 역할의 한계, 성장의 한계로 고민되는 것들을 사유로 활용합니다.
이를 잘 다듬어 기본적인 면접 준비를 이어가시면 됩니다.
2. 선택 - 온라인 상담 / 부산
30대 후반 직무는 크게 다르지 않지만 여러 직장을 옮기며 10년 넘게 일을 해 온 분이셨습니다. 한 직장에서 근무 했다면 부장 가까이 역할을 했을지 모를 경력이지요. 하지만 직무의 특성, 회사의 특성상 오래 있을 수 없고 서비스 대상에게 치이다 보니 새로운 일을 찾고 계셨습니다.
당연히 직무를 바꾸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나이, 역할, 경력의 정도 등 기존 조직에 맞지 않을 확률이 아주 높기 때문이죠.
더욱이 지역적 한계도 있었기에 '경력이 벽이 되지 않는 몇 가지 직무'를 추천해 드렸습니다. 예를 들면 비서 / 총무 같은 자리인데요. 행정직이나 경영지원, CS 등의 업무도 여기에 해당합니다. 산업의 연관이 있는 것들은 관심도 보이시더라고요.
물론 아무리 관심과 연결이 되어도 년차 때문에라도 쉽지 않은 지원 과정이 될 수 있습니다.
시간과 기타의 리스크를 이어가며 지원할 수 밖에 없는데요. 그래서 1년에 한 번 혹은 몇 년에 한 번쯤 나의 경력을 짚어보고 지금까지 + 앞으로 걸어갈 길에 대해서 짚어 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직 상담이 낯설다고 하시는데요. 포커스가 이직에 있다보니 그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직 상담의 전체는 나를 되돌아 보고, 앞으로를 그리는 과정입니다. 일종의 경력 네비게이션을 키고 맞게 왔는지, 맞게 갈 수 있을지를 확인하는 과정이지요.
길은 잘 못 간다해도 돌아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커리어는 되돌리기 힘들죠. 시간을 돌릴 수도, 물리적으로 돌아갈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점검이 필요합니다. 한편으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통한 확인도 필요합니다. 한 곳의 이야기만 믿고 따르기 보다 여러 이야기 속에서 선택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일상담소의 상담은 그런 대안 중 하나가 될 것이고, 꽤 괜찮은 선택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ㄴ다.
여러분의 경로 역시 가장 빠르고, 정확하길 바라며!!
by 일상담소 이대표
'커리어 튜터 그리고 자소서 글쓰기를 돕는 튜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