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해도 괜찮아

학사, 필요한가요?

by 이대표

29세의 여성 경력직을 상담하였습니다.

직무는 회계셨고, 경력기술서 작성을 초안으로 도와 드렸는데요.


실업계 학교를 나와 현재 법인에서 회계를 하는 케이스였습니다. 이 분의 경우 생산직 후 회계사 사무실을 거쳐 법인의 회계를 하고 있었습니다. 조금 특이한 케이스이긴 합니다. 저희 동생도 생산 - 설계 - 자영업자로 업종/직무를 변경하긴 하였는데요. 대부분 바로 회사에 들어가 출납 등의 업무를 하며 학업/경력을 이어가곤 합니다. 그래서 조금 다른 모습이라 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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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

학업은 자격과 같습니다. 어떤 공고에 필요한 최소 조건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최종 학업과 공고의 조건 (연봉 등)은 반비례한다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회사를 입사하는 것을 넘어 내부에서 기회와도 연결이 됩니다. 이름을 대면 알만한 기업들은 내부 승진에 있어 학력 정도를 차별하기도 합니다. 계약과 정규직 차이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학업적으로 아쉬움이 있는 경우 전문학사, 학사로 한 단계씩 올라갈 것을 권해드립니다.


만족도를 떠나 '학사'를 취득할 수 있는 학점 은행제부터 실제 학사 과정까지 가능하면 취득할 것을 이직 전후에 가능토록 제안도 드립니다. 이는 자격지심에 취득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 공고의 선택 폭과 질을 결정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인데요. 경쟁의 출발점을 맞추기 위한 과정이기도 합니다.


#회계

이번의 경우 일정 수준 운이 따랐다고도 할 수 있는데요. 세무회계 사무실에서 일반 기업의 회계팀으로 넘어간 선택은 아주 적절한 시점에 괜찮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산업 내 좀 더 큰 기업으로 이직까지 한 번 했으니 커리어 자체로 보면 뭐라 할 것이 없을 정도입니다.


(세무회계 등 사무실 근무는 대충 3년 내외 경력 후 법인 이직을 제안합니다)


제 경험을 위주로 보면,

고졸의 경우 팀의 막내로 가장 낮은 수준의 업무를 하게 됩니다. 출납, 단순 회계처리를 하게 됩니다. 전문학사의 경우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나은 포지션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공고는 학사 위주로 게시가 되어 있어서 자리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경력 10년 차의 전문학 사라 하더라도, 학사 자격이 안되면 지원조차 할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학사 요건을 최소 갖추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리합니다. 내가 서른 쯤 되고, 학사 자격을 가지고 있다면 대략 6년 차 정도의 커리어라 할 수 있습니다. 대리 말쯤 되기도 하니 회계라면 결산 책임자로서 역할을 슬슬 기대해도 됩니다.


그런데 이때까지 전문학사로 8년을 해왔고, 전체 결산을 담당해 본 경험이 없는 경우 커리어 평가에 있어 '마이너스'가 될 수 있습니다. 작은 기업의 회계 담당자로 혼자 이것저것 할 수 있는 수준으로만 평가받을 수 있지요. 학사란 조건에 맞지 않아 중견 기업으로 가는 것 마저 장벽이 생길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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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오르는 뒷산은 간단한 복장으로도 30분이면 가능합니다. 하지만 한라산을 가려면, 복장과 시간 모두 다르게 바라봐야 합니다. 후지산을 단풍놀이 가듯이 갔다가 조난당하기도 합니다. (실제 사례) 그래서 높은 산을 오르기 위해서는 다른 준비가 필요합니다.


학업이 고민되는 이직러라면 이번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by 일,상담소 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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