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 후기) 회사의 경영악화로 인한 이직과 이직사유
어제 10월 이직 워크숍을 진행하였습니다
참여하신 분들의 공통점이 묘하게 있었는데요. 9월에 퇴사를 했다는 것과 회사의 경영 악화 때문에 퇴사를 하게 된 것인데요. 한 회사는 지난해 대비 10% 수준의 매출을 기록하며 어려움이 생겼고, 다른 한 회사는 사업부가 없어지며 나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직 사유에 있어 '회사 탓'은 가장 좋은 소재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두 분의 상황에 '탓'에 있어 차이가 조금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 회사 사정이 어려워지며 자금이 바닥이 나게 되었고, 퇴직금도 위태한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나오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으로 누구나 공감할 여지가 있는 것이죠. 회사에 메리트를 느끼는 부분에 보상이 아주 큰 영역 중 하나인데 이 자체가 어려워진 것이니까요.
후자의 경우 팀이 없어지며 나오긴 했지만... 회사는 이기적이라 자신의 이익이 되는 사람은 대상에 넣지 않기도 합니다. 그래서 역으로 무능해 보이는 이미지가 생길 수 있어요. 마침 타 지역으로의 이동 등을 제안받기도 하고, 다소 강제성을 띄는 느낌이 있어 근거는 충분했지만 조심해야 합니다.
남의 탓을 한다는 것은 충분한 공감대가 있는 사유여야 합니다.
회피하려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게 말이죠.
제안)
회사를 퇴사한 이유는 경영악화 때문입니다. 매출이 전년 대비 10% 수준으로 떨어지며 급여가 밀리는 상황이었고, 퇴사 당시 퇴직금 지급도 위태한 상황이었습니다.
퇴사한 이유는 사업부가 없어지면서 인원 정리가 되었습니다. 매출이 지속적으로 줄며 축소가 진행되고 있었고, 마지막에 제안을 받았습니다. 타 지역으로 이동과 직무 변경을 제안하셔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고, 이에 퇴사까지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이직 사유에 대한 고민이 있다면 위와 같이 누구나 공감하고, 추가 질문이 없을 수 있는 내용이 있을지 고민해 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이를 다듬어 언제, 어디서든 답변 가능하도록 하세요!
by 직무/이직 전문 튜터 - 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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