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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는이대표 Nov 20. 2020

이직해도 괜찮아

경험이 없는데, 무엇으로 자소서를 써야하나요

신입분들의 질문이기는 하나 이직 과정에도 도움이 될만한 것들이라 공유합니다.

회사를 고르고, 자소서를 쓰는 과정에 받게 된 몇 가지 질문들입니다. 이직 과정에도 참고할 만한 것들이기도 한데요. 본인에게 필요한 부분을 사용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1. 경험이 없거나 생각이 나지 않는데, 어떻게 자소서를 쓰나요?

자소서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 경험사항입니다. 아마 기억이 나지 않는 경우가 많을 듯 합니다. 그래서 제 3자가 경험을 깊고, 자세하게 묻고 정리하는 과정이 도움이 되는데요. 이런 과정이 어렵다면 작게는 년도별로 했던 일 + 이후 각각 경험의 과정과 에피소드를 정리해 보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예를 들어 특정 시점에 무언가 했다면 시작에서 마무리까지의 과정을 간단히 적고, 인상적인 부분을 더 깊게깊게 들어가는 것이죠.


2. 나이가 중요한가요?

민감한 것이긴 하나 중요합니다. 적어도 조직에서는 나이가 하나의 불편 사항으로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즉 선배가 어린 경우보다 나이 순으로 직급을 갖거나, 팀을 꾸리도록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저 역시도 이런 이유로 퇴사를 하기도 하고, 힘든 부분도 있었구요.


그래서 모든 일은 때가 있다고 합니다. 공채 시즌, 졸업 때가 있는 것도 이 때문이죠.


물론 이런 이유로 지원하고 싶은데도 참으라는 얘긴 하지 않습니다. 다만 확률이 낮을 뿐이고, 합격의 기회를 가지는 케이스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우선 도전하되, 실패하는 경우 좌절의 시간은 최소로 가져가시길 권합니다.


3. 어학연수를 다녀와도 되나요? 

졸업 전이라면 다녀와도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졸업 후라면 굳이 다녀와야 하는 생각도 들구요. 왜냐면 외국어 때문이라면 국내에서 학원을 다니며 해결 가능한 부분이니까요. 특히 코로나로 시간 손해도 많이 보는 지금같은 때는 더더욱 가는 것에 고민이 될듯 합니다. 그럼에도 가서 특별한 경험, 반드시 해야하는 경험이 없다면 최대한 자제하고, 국내에서 해결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취업에 도움이 되려 가는 것인데... 효과가 있거나 할지는 반반이네요.


4. 공고가 없는데 어떡하죠? (경력직)

없을 수 있습니다. 여러 이유를 생각해 보면 시점상 공고가 뜸할 수 있습니다.

연말에 회사들이 마무리 되어 가며, 휴가를 가기도 합니다. 이 때를 피해 내년에 뽑자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이죠. 물론 그럼에도 필요한 사람은 지속적으로 채용을 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두 번째는 성에 차지 않을 수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목표나 기업이 눈에 보이지 않아서 공고가 없는 것일 수 있습니다. 이 때는 스스로의 목표를 되돌아 보아야 합니다. 목표 설정이 잘못 된 경우 수정을 해야하고, 잘 되었다면 기다려야 합니다. 혹은 적극적으로 찾아서 기회를 만드는 것도 필요하죠.



사실 이 모든 것은 취업/이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금 하는 것들에 대한 반성과 고민입니다. 목표 설정의 정도와 확실함 정도에 따라 이것들에 대한 판단도 달라집니다. 그래서 연말 지금! 나의 목표와 방향에 대한 고민으로 수정해 가는 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by 직무/이직 전문 튜터 - 이대표

http://www.careertu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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