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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는이대표 Feb 06. 2021

상담 없이 서류만 맡기면 이런 일도 생깁니다.

회사 탈출, 넘버원 시리즈

아래 서류는 최근 상담 중인 탈출러의 실제 경력기술서 중 일부입니다.

경력 상담 없는 서류 작성과 대필이 왜 위험한지 공유차 중요 내용을 가리고 설명하기 위해 가져 왔는데요. 내용보다 형식과 방향성에 있어 앞서 설명한 것들이 왜 중요한지를 짚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서류의 내용은 개인의 콘텐츠를 가장 보기 좋은 방법과 수단으로 표현하는 과정입니다. 그래서 담기는 콘텐츠가 무엇이고,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잘 들어야 하죠. 그러나 그냥 서류 작성 업체에 내 것을 '수정'하는 의미로 맡기게 되면 정리만 잘해줄지도 모를 일입니다.


탈출러,

방향은 HR 관련한 업무들입니다. 그러나 국내 HR 대부분은 '급여'가 베이스가 됩니다. 세무적 지식이 필요하고, 연결된 업무들 역시 이에 대한 이해가 필수입니다. 채용이나 기타의 일들은 하긴 하지만 비율상 그리 크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회사가 이런 형태를 바라고 있어 HR이라고 해서 멋진 채용담당자의 모습만 바라선 안된다는 것이죠.



이 정보로만 보면 채용 관련 업무에 대한 장점이 있는 듯 보입니다. 

그런데 아래는 구매 erp로 전혀 다른 역할을 설명하고 있죠. 실제 업무를 들어보면 해당 업무의 기간은 전체 대비 10% 정도 내외입니다. 그리고 연차 대비 '지원' '서포트'로 전체 경력의 정도가 낮은 것 같은 착각이 들죠. 서류는 정해 진 회사 내 포지션의 '답'에 부합할 수 있는 정보를 담아야 합니다. 해당 경력 정도면 대리/과장급인데 채용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포지션을 바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용어들이 거기에 부합하냐라고 생각하면 좀 아쉬운 것이죠. 실제 면접 과정에서도 질문을 통해 단점을 지적받기도 하였습니다.


전체 경력을 들어보면,

인사/파견/지원업무로 인사총무 성격도 있고, PM담당자로서 역할이 가능하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실제 채용 프로세스 내에서 기대하는 업무 수준은 10% 비율이고, 짧은 기간이라... 그래서 전체 맥락을 가지고 경력 경쟁력이 있도록 콘텐츠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직을 위한 서류는 나의 자서전 대필과 같습니다.

이를 위해 대필 작가는 며칠간 그 사람을 따라다니며 수많은 이야기를 듣게 되겠지요. 그리고 제목에 어울릴 그 사람의 '키워드'를 찾을 것 같습니다. 영웅, 리더십 같은 멋진 단어들 있잖아요? 그리고 에피소드를 그에 맞게 배열을 하겠지요. 읽는 사람은 그 흐름대로 설득되고 이를 통해 완전한 일대기로서 의미를 가지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서류 써준다고, 비싸다고 넘기면 '다른 얘기'가 담깁니다. 인사담당자는 저 워딩 뒤편의 실제가 내가 가진 답 - 채용 포지션 - 과 일치하는지가 궁금할 겁니다. 보이지 않는 맥락이나, 바람도 맞아야 하고... 그래서 이런저런 이유로 만나지 않는 첨삭을 저는 제안하지 않는 편이기도 합니다. 소설을 써야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아직도 그런 실수를 하고 있다면,

우선 속는 셈 치고 상담을 먼저 받아보세요.


그리고 5년간의 상담/1000건 이상의 서류 케이스를 통해 느끼고, 실감하며

자신을 위한 맞춤 서류를 작성해 보세요. 95% 써드리니까, 구경만 하시면 됩니다.







by 이대표 B Universe


www.careertutor.kr

경력기술서 콘텐츠와 상담 사례가 그득그득,

안 보면, 나만 손해...... 일걸요?!?!



회사탈출 넘버원 - 상담과정

https://blog.naver.com/riverside79/22223394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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