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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는이대표 Feb 12. 2021

현채직 그리고 해외 근무 득인가, 실인가?

회사 탈출, 넘버원

01.

클럽하우스에서 매일 밤 11시에 방을 열어 오시는 분들의 상담을 해드리고 있는데요.

아직 초짜라 GY Lee .. 많이 following 부탁드리고. 시간에 오시면 도움도 드립니다.


그 과정에 2~3년 전에 뵈었던 분이 가입을 하셔서 잠시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몇 곳의 이동 끝에 현재 대행사에 근무를 하고 계셨는데요. 짧은 기간이나 아쉬운 기회들을 놓치고 난 뒤여서 그런지 다시 이직을 고민하고 계시더라고요. 이직은 목표 달성의 과정이라 첫 설정이 중요하기도 하고, 이를 위해 2~3년 정도 경력을 쌓는 시간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쉽게, 급하게 들어간 경우 이런 점들이 단점으로 느껴져 빠르게 이직을 하는 것은 아닌가 싶고. 여러분도 이직 과정에 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제대로' 가는 것을 목표로 실행에 옮기면 어떨까 공유해 봅니다.


02.

그리고 오늘은 '현채직'에 대한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현채직은 기업들이 현지 법인에 사람을 채용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본사 파견이 아니라 소속은 현지 법인이나 사무소 소속이고, 거의 본사로 못 들어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현지 근무의 장점은 존재하나, 이후 커리어 혹은 업무에 있어 정도가 부족한 경우도 있어 신중해야 하는데요.


현지 법인은 국내 해외법인처럼 영업 목적 혹은 특정 사업을 목적으로 세워진 경우가 많습니다. 제조를 하면 중요 인력은 파견하고, 영업 지원 등 업무 수준이 낮은 부분을 현채직 공고로 채우기도 하죠. 


이번 상담자는 건설 현장에 근무를 하셨고, 이후 커리어가 답답함이 있어 이직 목적으로 퇴사를 하였습니다. 공백이 있긴 하나 중고 신입 정도라 여유가 조금 있기도 하였지요. 다만 했던 업무의 특이점과 제한된 분야의 단점은 존재했습니다. 예를 들어 회계의 경우 세무를 했다면 해외와 국내의 기준이 다르니 업무 인정에 있어 한계가 있는 것과 같은 이치죠.


그래서 국내에서 어느 정도 인정받고, 기회가 있을지 직무의 정도 (당연하지만)에 따라서 다르기 마련입니다. 또 비슷하게 인턴을 해외에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 이런 케이스가 많아 스펙에서 장점은 되지만, 절대적 우위까지 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죠. 또한 인턴 혹은 짧은 계약직 역시도 업무의 연관이 있어야 하고, 경력 인정에서 무시되는 경우가 많아 재취업 시점을 잘 잡아야 합니다.


이런저런 상담 끝에 제안을 드렸고, 기본 경력기술서를 다듬기도 하였지만.... 다소 험한 취업/이직의 과정을 겪지 않을지 걱정도 조금 되네요. 



해외에서 코로나로 국내로 많이 들어오는 상황이고, 이직 케이스도 자주 생깁니다. 저도 한 번씩 연락을 받는데요. 국내외 사정이 다른 것과 자신의 직무/언어의 강점을 활용한 기회를 잘 잡으셔서 들어오셔야 실패가 없습니다. 명심하세요!





www.careertutor.kr

경력기술서 콘텐츠와 상담 사례가 그득그득,

안 보면, 나만 손해...... 일걸요?!?!


## 매일 밤 11시 정도? 클럽하우스에서 daepyoo.lee를 찾으세요


그리고, 회사탈출 넘버원 - 상담과정

https://blog.naver.com/riverside79/22223394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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