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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는이대표 May 24. 2021

3번째 만남, 저만 이런가요?

이직 상담 이야기 - 38세 여성 구직자

'세 번이나 만나는 사람은 저뿐인가요?'


대기업 마케팅 후 여러 번의 기회 동안 상담을 했던 분을 오늘 만났습니다. 과정에 수 번의 이직도 있었고, 현재는 퇴사 후 재 구직을 하고 있는 30대 후반의 상담자입니다. 나이, 경력을 떠나 가장 중요한 것은 선택에 필요한 확신, 방향성인데요. 구직이 힘들어질수록 더 중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3040의 경력단절 여성 대부분이 어려운 구직 여건과 상황에서 포기하고,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기 위한 이직을 선택하는 것도 이런 상황에서 이뤄진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늦을수록, 어려울수록 더 신중하게 해야 하는 것이죠.


#잦은 이직의 이유

크게 다른 두 가지의 업무 환경, 경험을 하였는데요. 첫 번째 경력은 안정적인 사업 환경, B2B 대상의 업무가 위주가 된 환경입니다. 그렇다 보니 다소 지루하기도 하고, 성장이 더디다고도 느껴지셨을 듯합니다. 때문에 이직을 결심하긴 하였으나 나름 긴 근무기간을 갖게 되었지요.


다른 한편으로는 스타트업, 대행사 등 변화가 빠르고, 개인 업무 로드가 큰 업무환경이었습니다. 다행히 연봉의 변화가 크게 없었기에 이 부분은 배제할 수 있었는데요. 업무 압박감, 지향했던 업무와 현실의 차이를 경험하며 힘든 시간이 있었고, 지속적 이직 사유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업무란 것이 실제 해보지 않으면 어떤 상황인지 알 수 없고, 내 역량이 어느 정도 일지 상황에 처하지 않으면 알 수도 없죠. 그래서 저의 경우 목표 지향적이거나, 소극적인 정도의 성향을 두고 선택 과정에 반영하기도 합니다. 두 가지 성향이긴 하나 큰 분류에선 대부분 속하게 되고, 업무의 성격들도 이 범주에 직간접적으로 포함되기 때문이기도 하죠.


그런 점에서 이 분은 생각과 성향과는 조금 다른 곳에서 경험을 하고 계셨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재 제안받거나, 면접을 보았던 기업 중 몇 곳을 제안을 드렸는데요. 이런 과정은 선택이 가장 최선을 고르는 것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방향을 제안하게 된 것도 현재 나이, 경력의 정도가 더 꼬이기 전에 신중하길 바라는 맘도 있었고요.



여러분의 현재 이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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