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요!
이직을 성공시키는 첫 번째 기준과 조건은 '업무 경험'입니다. 경력기술서가 필요한 것도 업무를 설명하라는 의미이니까요. 극과 극인 케이스가 아니면 비슷한 직무에 있어 일의 본질은 비슷합니다. 그래서 이직을 하면서 산업이 달라질 경우 '일의 본질'을 고민하고, 해법을 찾는 과정이 필요하죠.
이번 상담자의 경우 기존 B2B 마케팅에서 B2C로 이직을 희망하는 상태였습니다.
우려하는 바는 위와 같이 산업이 달라지는 것에 대한 경력 인정 정도에 대한 문제였습니다. 당연히 손해는 볼 수 있겠죠. 하지만 마케팅의 본질은 달라지지 않고, 정해진 경력도 달라지지 않으니 걱정 이상의 대안을 찾아야 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에이전시 등의 기존 경력을 잘 조합하고, 활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업무 전반을 섞어 고민하는 것을 제안드렸는데요. 서류에서 이를 어떻게 보이게 할지를 계속 고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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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업무 경력이 하나의 직무라면,
1. 한 통에 모든 경력을 쏟아 넣습니다.
2. 직무에 맞게 전체 경력과 내용을 배열합니다.
3. 공고에 맞추어 조금씩 보정합니다.
예를 들어 예전 한 상담에서 이런 적이 있습니다.
이 기업은 중장비 연관된 기업으로 마케팅이라 할 것이 특별히 없는 곳이었지요. 당시 담당자가 이를 콘텐츠로 만들어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하기 시작했고, SNS를 포함한 오프라인 전시까지 이를 활용해 나름의 차별점을 만든 케이스가 있었습니다.
어쩌면 B2B 기업에서 마케팅이 제한적이란 것은 고정된 사고라 할 수도 있는 것이죠. 또한 일부러라도 새로운 채널을 도전하고, 써보기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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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른 산업으로의 이동도 가능합니다!!
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