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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취준생LAB Jul 05. 2021

나는 왜 퇴사 했을까요?

퇴사한 이유를 알아야, 다음 번 퇴사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중고 신입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채용 플랫폼 사람인에서 ‘입사 1년 미만 신입사원 중 퇴사자 발생 여부'를 조사한 결과가 있습니다. 실제로 3년 내 퇴사자 유무는 74.8% 나 되며 2년 미만 신입사원 61%가 이직 준비를 합니다. 퇴사사유는 '흥미와 적성에 안 맞는 직무'가 59.2%(복수응답)이 가장 높았습니다.

 

이처럼 흥미와 적성에 안 맞는 직무를 선택하는 이유는 주로 4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빨리 취업해야 함

둘째, 전공에 자신을 무분별하게 맞춤

셋째, 자신의 적성과 흥미보단 안정성을 추구함

넷째, 회사와 직무에 대한 파악 없이 무분별한 지원을 함


직무 만족도가 떨어지는 직장인은 다른 회사에 이력서를 작성합니다. 지금 회사보다 나을 거란 막연한 생각에 이력서만 작성한다면, 이직한 회사에서도 본인의 현실은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현실은 회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 회피에 따른 결과는 절대 피할 수 없습니다. 나 자신이 무엇을 잘하고 좋아하며, 싫어하는지 모르는 상태에서는 자신에게 맞는 회사는 절대 찾을 수 없습니다. 본인을 잘 알아야 행복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직장 생활의 모든 시간이 행복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왜’ 현재 회사를 떠나기로 마음 먹었는지 정확하고 결정적인 이유를 찾아야 합니다. 아래는 중고 신입이 되는 대표적인 스토리입니다.

 



‘중고 신입’이 되는 대표적인 스토리 TOP3

 

STORY1. 급여와 복리 후생

업무 스트레스도 없는 편이나 이직을 준비 중인 이유는 급여 문제입니다. 그리고 해당 직장을 평생 직장으로 삼고 싶지 않습니다. 이곳에서 평생 진급해봤자 대기업 차장 연봉 될까 말까입니다. 


STORY2. 업무 스트레스와 불만족

급여와 복리후생은 만족하나 과한 야근과 직장 상사와의 마찰입니다. 퇴근이 늦어 집 도착하면 자고 그 다음날 회사 오기 바쁩니다. 내 삶이 없어 퇴사합니다. 


STORY3. 커리어 전환

급여와 워라벨은 만족스럽습니다. 단 제가 하고 있는 업무 자체가 불만족스럽습니다. 저는 꼼꼼한 성격도 아닌데 해당 직무에서 매번 실수만 하고 이 직무로 평생 살고 싶지 않아 퇴사합니다. 





세 가지 스토리에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는 지원자 스스로 본인의 강점과 가치관이 명확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본인의 강점과 부합하지 않는 전공으로 졸업했더라도, 강점과 가치관이 발휘되는 직업을 찾아야 합니다. 대학교 때 처럼 여러 과목을 경험한 후 수강하듯이 모든 직업을 경험 할 수는 없습니다. 인생에는 세이브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취업 하기 전, 본인의 강점과 가치관을 확인해야 합니다. 막연한 기대와 환상으로 이력서를 작성하는 것은 본인의 인생에 도움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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