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사태를 통해 많은 직장인의 삶이 변했습니다. 재택근무가 실행되었고, 줌이나 구글 미트를 통해 화상 회의를 하는 등 비대면으로 직장 생활이 변화된 것입니다.
비대면 시스템이 채용 시장에도 적용되었다고 하는데요. 기업의 67%가 비대면으로 직원을 뽑는다고 합니다. 국내 기업 10곳 중 평균 6곳 이상의 기업이 직접 대면 면접이 아닌, 화상 면접을 실행한다고 합니다. 이른바 '비대면 채용전형'이 도입된 것입니다.
인적성 검사 또한 변화했습니다.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인적성 검사를 보는 기업이 47%로 대기업의 절반에 해당하는 기업이 온라인으로 변화함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래는 온라인 인적성검사를 도입한 기업 LG의 예시입니다.
그러나 온라인으로 채용을 진행하게 되면 부정행위가 생기거나 하는 염려가 있을 수 있는데요. LG의 온라인 인적성검사 시스템은 감독관이 회사나 자택 등 장소에 상관없이 감독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대비했습니다. 예를 들어 응시자가 메신저 등을 실행할 경우 해당 정보가 감독관에게 즉시 공유되며, 메신저가 자동 종료된다고 합니다. 또한 실시간으로 응시 모습을 녹화하여 사후에 이 영상으로 부정행위를 했는지 검증도 합니다.
비대면 채용은 불필요한 이동시간이 줄어 응시자 입장에서 편리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롯데건설의 조사에 따르면, 응시자의 84%가 온라인 인적성검사 채용 시스템에 만족한다고 답변했다고 합니다. 특히 '안전성 보장은 물론이고, 대면 면접과 차이가 거의 없다'는 일부 면접자의 반응이 있는 것을 보면 응시자의 만족도가 높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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