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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취준생LAB Sep 14. 2021

나는 어떤 강점을 가지고 있을까요?

본인이 인지를 못할 뿐, 모든 사람은 본인의 강점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경험과 행복을 분석 했습니다. 이제는 본인의 강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여러분의 강점은 무엇이며, 왜 그것이 본인의 강점이라 생각하시나요? 모든 사람이 강점이 있으며, 강점은 일상 속 발휘되고 있어서 못 느낄 뿐입니다. 본인의 강점을 발휘하는 직무를 선택해야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하나의 예시를 살펴보겠습니다.


면접관 : 지원자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지원자 : 저는 대인관계 능력이 좋습니다. 


“대인관계 능력이 좋다.”는 대답은 구체적이지 않아 면접관에게 와닿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본인의 방식으로 관계를 쌓아 갑니다. 지원자가 타인의 장점을 잘 찾는지 아니면 공감과 격려를 잘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나만의 ‘강점’은 ‘차별화’에서 시작됩니다.


하지만 많은 지원자들은 본인의 강점을 잘 모르고 있습니다. 해당 직무 역량에 본인을 맞추어 ‘가짜 강점’을 면접관에게 어필합니다. 하지만 본인의 ‘진짜 강점’이 발휘되는 직무를 선택해야 합니다. 강점이란 한 가지 일을 완벽에 가까울 만큼 일관되게 처리하는 능력을 뜻합니다. 강점을 발휘한다는 것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내 강점을 활용해 성공과 만족을 느낄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나의 진짜 강점을 어떻게 발견할 수 있을까요?


첫 번째, 강점 수첩 마련하기

사소한 액션이라도 자신의 강점이 발휘 될 때 마다 ‘강점 수첩’을 작성하면 됩니다. 강점 수첩에 강점이 축적되면 일정한 패턴이 발견됩니다. 이 패턴은 아래의 표처럼 나눌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빠르게 했던 내 역량 기억하기

과거 경험 속 내가 남들보다 빨리 할 수 있었던 일은 무엇일까요? 속도가 빠르다는 건 효율이 높다는 뜻입니다. 속도가 느린 사람보다 흡수력도 훨씬 높습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계산이 빠른 사람은 숫자에 대한 이해가 빠르고, 숫자를 능숙하게 다룹니다. 

글을 빨리 쓰는 사람은 표현해야 하는 본질을 파악해 문장을 구성하는 요령이 뛰어납니다. 

컴퓨터 조작이 빠른 사람은 컴퓨터에 정통하고 기능을 많이 다뤄본 사람입니다. 

말이 빠른 사람은 표현의 요점을 이해하고 있으며, 언어를 잘 활용합니다. 

남을 금방 설득하는 사람은 이성과 감성을 조종하며 장점을 효과적으로 강조합니다. 

책을 빨리 읽는 사람은 문맥을 잘 파악하고, 요점을 빨리 알아차리는 능력이 있습니다.  


 

강점은 반복적인 상황에서 빠르고 성공적인 결과로 나타납니다. 남들보다 빨리 성과를 냈다면, 바로 내 강점을 발휘한 것입니다.


세 번째, 검사도구 활용하기

경험 분석을 했다면 검사도구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MBTI 검사는 본인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Strength Finder는 본인의 34가지 강점 중 상위 강점 5개를 찾아 줍니다. 이러한 검사도구를 통해 본인을 보다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 표는 취준생LAB이 가장 추천하는 검사 도구입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검사도구가 있습니다.


▶ 에니어그램 : 에니어그램은 본인의 근본적인 욕구를 이해하고 무엇을 추구하고 회피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https://enneagram-app.appspot.com)

▶ 에고그램 : 에고그램은 본인의 자아상태를 분석하고 타인과 상호작용을 어떻게 하는지 점검할 수 있는 툴 입니다. (https://egogramtest.kr)

▶ 버크만진단 : 버크만진단은 개인의 관계 특성과 직무특성을 포괄적으로 보여주는 툴 입니다. 어떤 직무에서 성과를 낼 수 있는지 설명해주는 도구입니다. (https://birkmankorea.co.kr:494/)

▶ 해리슨진단 : 해리슨진단은 현업 직무 적합도, 자기계발 포인트, 스트레스 관리지표, 커리어 개발 가이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https://klc.harrisonassessments.com/)

▶ 호건진단 : 호건진단은 개인이 추구하는 방향과 부정적인 단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https://www.hoganassessments.com)


*각 진단마다 특징이 달라, 설명을 보시고 자신에게 맞는 진단을 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강점 수첩 활용, 과거 기억 정리, 그리고 검사도구 활용. 이 세 가지 방법을 통해 본인의 ‘진짜 강점’을 찾아야 합니다. 


강점을 발휘하는 직무에 있어야 전문가가 될 수 있으며, 후회없는 커리어를 쌓을 수 있습니다.




모든 단점은, 장점이 될 수 있다. 
-리오넬 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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