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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취준생LAB Sep 15. 2021

어떤 일을 해야 행복할까요?

강점을 발휘하여 몰입할 수 있는 일이 행복한 일입니다.




직장인들은 평균 주 40시간, 하루 8시간 직장에 있습니다. 수면과 개인 정비 시간을 제외하면 하루 절반을 본인의 업무에 투자합니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회사에 합격해도 본인과 맞지 않는 일을 하면 불행한 회사 생활이 됩니다. 하루 절반을 보내는 일터가 불만족스러우면 반쪽짜리 행복일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회사에 출근하는 것이 매번 행복할 순 없습니다. 하지만 동일한 회사와 직무라도 어떤 사람은 즐겁게 출근하는 반면 누구는 어쩔 수 없이 출근합니다. 같은 직장과 직무라도 본인의 강점과 가치관에 따라 느끼는 감정은 천차만별입니다. 강점이 없다면 업무 속에서 장기간 '탁월함'을 보여주기는 어렵고, '행복'이 없다면 업무 '몰입'을 보여줄 수 없습니다.



본인과 맞지 않는 회사를 평생 다닌 다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중고신입분들은 몸소 느꼈을겁니다. 대학교 전공 조차도 안 맞으면 괴롭습니다. 대학교 전공은 4년이지만 직무는 평생일 수 있습니다. 지금은 본인과 안 맞더라도 시간이 흘러 본인이 미쳐 깨닫지 못한 강점과 부합되면 다행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업무가 안 맞는다면 암울한 결과가 기다릴 수 있습니다. 강점을 발휘 못한 직무 속 경쟁력과 성과를 내긴 어렵습니다. 아직 왕성하게 일할 나이임에도 후배들에게 밀려 퇴직해야 되는 순간이 올 수 있습니다. 이제 '평생직장'이란 개념은 사라지고 '평생직업'의 시대가 왔습니다. 그래서 나에게 행복을 주는 평생 직업이 무엇인지 사전 파악이 제일 중요합니다. 이 고민이 취업 준비에서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본인이 행복하고 잘하는 일을 해야 탁월한 성과가 나옵니다. 본인의 가치관과 강점 그리고 행복은 모두 연관되어 있습니다. 행복한 일을 하는 것이 곧 본인의 경쟁력이자 행복입니다.



물론 ‘본인이 좋아하는 일’을 하라는 말은 무책임하게 들릴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쌓았던 경력을 포기한채 새로운 일을 시도하는 것도 어려운 일입니다. 지금 하는 일이 즐겁지도 않지만, 그 일을 당장 그만둘 수도 없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 상황에서는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가치를 찾아야 합니다.”라고 조언 드리고 싶습니다. 현재 일 속에서 내가 배우고 이룰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찾아 봐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본인의 행복을 직접 찾아야 합니다.



<피터팬>을 쓴 작가 제임스 배리는 "행복의 비밀은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는 일을 좋아하는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행복을 추구하면, 누릴 수 있는 행복의 양이 얼마 되지 않으나 하는 일 혹은 해야 할 일을 좋아하면서 행복을 추구하면 누릴 수 있는 행복은 무한히 늘어난다." 고 했습니다. 어떠한 환경 속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경험할 수 있어 행복하다."라고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한 지원자의 사례를 통해 ‘행복한 일’을 찾아보겠습니다.






해당 지원자는 강점과 가치관을 고려해 세 가지 행복한 순간을 정의 했습니다. 이 기준에서 기자, 군인 그리고 HRer를 정했습니다. 세 가지 직업은 다 다르지만, 이 직업 속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다 판단했고 현재는 인사담당자로 있습니다. 이처럼 본인의 강점과 가치관을 정의한 후 행복한 일이 무엇인지 찾으면 됩니다.

 


나에게 행복한 일’이 무엇인지 확인했다면 

내가 그 일을 정말 잘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직업에서 행복을 찾아라. 아니면 행복이 무엇인지 절대 모를 것이다.』

-엘버트 허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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