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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취준생LAB Sep 17. 2021

내가 일을 잘한다는 것을 어떻게 증명할까요?

'성공 경험’을 통해서 내가 더 잘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https://brunch.co.kr/@jobseekerlab/144



 이전 글에서 면접관이 어떤 지원자를 좋아하는지 알아봤습니다. 이제 그 면접관에게 내가 ‘Right person’ 이라는 것을 보여줘야 합니다. 면접에서 평가는 우수한 지원자 중 한 명을 뽑아야 되는 상대평가입니다. 상대평가에서는 내가 최고라는 것을 증명해야 합니다. 증명하는 방법은 정량적인 자격증, 전공, 스펙보다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경험’ 입니다. 정량적인 결과값은 지원자의 노력은 보여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업무를 처리할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는 증명하기 어렵습니다.


면접관은 과거 경험에서 발휘된 지원자의 일관된 행동과 역량이 미래에도 발휘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면접 기법을 BEI(Behavior Event Interview) 또는 경험 면접으로 불립니다. 이 면접은 잘할 것 같은 사람이 아니라, 이미 잘해본 사람을 뽑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지원자는 면접관에게 본인의 경험 속 직무 역량을 어필해야 합니다. 그래서 역량 키워드에 맞게 본인의 경험을 재해색 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인사 직무 기초역량으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파트1에 있었던 경험 연대기와 유사하게 작성하면 됩니다. 같은 경험이라도 발휘된 역량에 따라 구분하여 해당 표를 작성하면 됩니다. 요구역량에 2~3개의 경험을 엮어서 정리하면 더 좋습니다. 그래야 면접관이 다른 경험을 물어봐도 잘 대답할 수 있습니다. 요구역량은 NCS직무 기술서를 참고하면 됩니다. NCS 직무기술서에서 발췌한 대표 역량을 확인해보겠습니다.



의사소통능력

-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글과 말을 읽고 들음으로써 다른 사람이 뜻한 바를 파악하고, 자기가 뜻한 바를 글과 말을 통해 정확하게 쓰거나 말하는 능력 


문제해결능력

-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문제 상황이 발생하였을 경우 창조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통하여 이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적절히 해결하는 능력


직업윤리

-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원만한 직업생활을 위해 필요한 태도, 매너, 올바른 직업관


대인관계능력 

-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접촉하게 되는 사람들과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원만하게 지내는 능력


NCS 직무기술서를 통해 해당 역량의 정의와 평가내용 그리고 예시 문항을 알 수 있습니다. 이를 참고해서 본인 경험을 재배치하면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경험과 성과가 훌륭하더라도 직무역량으로 잘 정리해야 합니다. 그래야 ‘내가 더 잘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며 최종 합격이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능력을 믿어야 한다. 그리고 끝까지 굳세게 밀고 나가라.
-로잘린 카터-







더 구체적인 방법과 예시를 알고 싶다면

각 온라인 도서 플랫폼에서 "2번째 신입 도전을 위한 취업 안내서"를 검색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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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runch.co.kr/@jobseekerlab/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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