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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취준생LAB Oct 08. 2021

기업 조사는 어떻게 하나요? 2

기초분석, Dart, 언론 기사 그리고 현직자 인터뷰

전편


 지원자는 신문기사를 읽을 때 기업이 이런 산업을 하는구나(What)에 대한 이해를 넘어, 이 기업은 왜 저 사업을 하는가 (Why)에 대해서 질문을 던져보면 됩니다. 이 질문을 통해 깨달은 내용을 내 경험과 매칭시켜 자기소개서에 녹이면 됩니다. 회사의 전략적 의사결정은 신사업과 신상품에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기업은 당연히 신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신상품을 팔아줄 사람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이 하고자 하는 직무는 기업이 추구하는 기여와 공헌에 연결되어야 합니다. 



지원자는 단순히 현상만 보려하는 습관을 버려야 합니다. 기업의 기사 이면을 해석하고, 저런 워딩이 나오게 된 원인을 찾기 위해 계속 Why를 던져 봐야 합니다. 단순히 기사를 보는 건 기업 분석이 아닌 기업 조사입니다. 기업 조사를 바탕으로 자신의 인사이트와 언어가 들어가야 '제대로 된 기업 분석'이 됩니다.



5. 현직자 인터뷰


DART 분석과 신사업/신제품 기사 분석이 끝났다면 이제는 현직자 인터뷰를 해야 합니다. 해당 기업 현직자를 만나 봐야 합니다. 지원하는 직무의 현직자라면 더 좋습니다. 현직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기업, 직무, 현실 등을 한꺼번에 알 수 있습니다.


현직자는 어떻게 만날 수 있을까요? 지인이나 취업박람회에서 명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게 여의치 않으면 회사 근처 카페 또는 SNS로 인터뷰를 요청해볼 수 있습니다. 현직자를 만났다면 양질의 질문으로 지원자의 궁금증을 해소해야 합니다. 사전에 1번부터 4번까지 과정을 통해 기업 분석을 완료해야 구체적인 질문이 가능합니다. 질문할 때 직무와 기업으로 크게 나눠서 질문하면 좋습니다. 현직자가 마주하는 1차 고객(End User)과 2차 고객(협력업체/기관)이 다르므로 구분해서 질문하면 됩니다.



면접관은 채용할 때 회사와 산업을 명확하게 이해한 지원자를 선호합니다. 여기서 자신이 무엇을 공헌 하고싶은지 구체적으로 어필하는 지원자는 더 돋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단계까지 마친 지원자는 강력한 자기소개서를 쓸 수 있습니다. 




『가진 것이 망치밖에 없을 땐 세상의 모든 문제가 못대가리로 보이게 마련이다.』

-에이브라함 마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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