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의 전환기
사업 전환기를 맞은 4월 말부터 지금까지 벌써 2개월이 흘렀다. 생각보다 할 일이 많았다. 마음이 조급해지고 많이 바빠지기도 했지만 회사 내부를 천천히 돌아봐야 할 필요도 분명히 있었다. 사업의 방향을 다시 잡아가되 원대한 꿈은 놓치지 않을 것, 꿈은 꾸더라도 현실을 왜곡하지 않아야 할 것, 작은 일에도 겸손함과 초심이 필요하다는 사실, 시스템의 부재가 불러올 위기에 대해 인정하고 대비할 것. 이 외에도 우리가 챙겨야 할 일들은 무수히 많을 것이다. 다가오는 7월부터는 회사의 비전과 미션을 명확하게 잡고 한 걸음씩 나아가기에 집중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