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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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1. 10. 7. ~ 2021. 12. 19.
장소: 파운드리 서울
파운드리서울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23
이건 프란츠는 언어의 틀 안에 다 담아낼 수 없는 현상의 본질을 찾아내고 이를 본인의 문법으로 풀어내려고 노력하는 작가다. 다소 이해하기 힘든 퍼포먼스도 있지만, 회화에서 보여준 기호학을 나의 감정에 대입해 보며 작가의 의도를 파악했다. ‘이 모든 일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다 알지 못하며, 다만 회화가 우리를 데려가는 곳으로 따라갈 뿐이다.’
술빚는 여행자. 구름아양조장 양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