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은 사람과 사람이다.
예전 한 선배에게서 술잔을 부딪히며 들은 기분 좋은 말이 생각났다.
너가 술맛 나긴 해!
이 일곱 음절은 꽉 들어찬 소주잔의 소주처럼 날 빈틈없이 흡족하게 만들었다. 이는 영화 <우리 선희>에서 극 중 선희(정유미)가 문수(이선균)에게 한 대사이기도 하다. 술자리에서 술맛 난다고 듣는 것만큼 황홀할 수는 없다. 술맛 나는 '내'가 되자!!!
술빚는 여행자. 마포 구름아양조장 양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