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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마지막 작별
그대는 나를 놓았다 했다
몇번을 묻다가 그러라 했다
이대로 내가 죽어도
죽은
그대가 바람이 됐을지
염려 스러울거 같았다
하지만
그대의 짝사랑이
그렇게 끝난 것을
난
슬퍼하지 않으려 한다
그대가 잊히기를
내 사랑이 얼마나
헛됬었는지 내가 알기를..
스스로 잊기를 바람한다
혀를 바닥에 대고 참는다
울지 말아야 하기에
恕戀 - 용서할 그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