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기천협회 윤범사 Sep 20. 2020

어장법, 漁掌法

반장에서 분화된 기천의 장법

기천의 여러 수 가운데 掌자가 붙는 법이 많지 않다. 그러나 육합과 같이 처음부터 배우는 반장, 육합 이후 동공으로 처음 배우는 어장법, 기천수의 처음인 파천장과 마지막 어룡장까지 기천의 장법은 공부의 중요한 길목에서 기천의 정체성을 형성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글러브를 끼운 기천은 작가의 펜 끝에 고무마개를 끼운 느낌이랄까. 어장법은 기천의 동공을 여는 거의 첫 수이지만 반장과 마찬가지로 소근육을 키우듯 섬세한 수련이 필요하다. 물고기의 지느러미와 같이 최소화된 움직임으로 최대한의 공격 효과를 거둔다. 


漁; 고기를 잡다, 사냥하다


   - 수직으로 올려치기 (0:20)

   - 수평으로 치기 (0:53)

   - 수직으로 손등, 이어서 장으로 치기 (1:09)

   - 타권 흐름 어장법 

   - 붙임수에 이어 그대로 어장법 (1:43)

   - 붙임수, 반장 걷고 어장법

   - 어장법 원반법 (2:36)


이전 07화 반장 콤보 소소하게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