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미한 리서치 결과를 내기 위한 교육업계 신입사원의 3개월 리서치
[흐트러짐 없는 리서치를 위해 시작 전]
4월 초 ~ 5월 초까지는 다방면의 데스크 리서치를 통해 업계에 대한 이해를 깊이 하기로 해 아래와 같은
계획을 세웠다.
금주에 해당하는 4월 17일~21일 주간은 자사 서비스 분석과 교육 관련 논문/교육 관련 기사 스크랩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려 한다. 자사 앱 서비스 16개의 특징과 문제점, 그리고 webby award평가에 의거해 서비스들을 평가했다. 데스크 리서치로는 10편의 논문과 43건의 기사 스크랩과 시사점을 정리했다.
회사에 약 16개의 app서비스가 있다.
정확한 분석에 앞서 서비스의 표면적인 문제점에 대해 느낀 점을 쓰고 APP용량과 타깃에 대해 명시해 정리하고, webby award의 평가기준에 맞춰 서비스를 깊게 분석했다. ( webby는 웹 서비스의 구조와 내비게이션, 시각적 디자인, 기능성, 상호작용성, 전체적인 평가와 같이 6가지에 의거하여 실시하기에 모바일 서비스라도
같은 맥락으로 분석하기에 적합하다 판단하여 위 평가도구를 사용했다.)
출처: 유아 영어 교육용 애플리케이션 구성과 내용 분석 논문 발췌
서비스에 대한 점수를 내고 그 점수가 어떻게 산출되었는지에 대해 간략히 설명한 문서를 작성했다.
총 5점 만점으로 항목을 평가했고 서비스들의 평균점수는 다음과 같이 나왔다.
각 서비스들을 분석해 보니 5점 만점에 3점 초중반대의 점수가 많았다.
객관적인 평가항목은 있었지만 평가를 하는 과정에 있어서는 주관적 요소도 포함되었기 때문에 평균점수를
맹신할 순 없지만 서비스들이 대체적으로 뛰어난 점수를 갖진 못했다는 것은 타당하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자사 서비스 분석을 통한 공통적인 문제점은 서비스를 독자적으로 론칭하는 것이 아닌 부수적인 역할로 제공하여 서비스의 depth에 대한 깊이 조절이 미흡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교재를 담는 도구로써 IT로 남기에 IT 시장의 미래 전망이 아쉽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내가 할 것은 논문과 기사 등 실질적인 트렌드 리서치를 통해 벤치마킹할 만한, 혹은 독자적인 설루션을 내는 것이다. 그래서 IT 시장에서도 트렌드 세터로 자리매김하며 회사의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싶다는 목표를
세웠고 이를 위해 다음 스텝인 논문과 기사의 시사점을 정리했다.
이전 주에는 10편의 교육 관련 논문과 43건의 교육 관련 기사 리서치를 하고 각 콘텐츠에 대한 시사점 혹은 첨언을 하며 데이터를 쌓아나갔다.
논문은 riss에서 영어교육 / 영어 조기교육이라는 키워드로 10편의 논문을 찾아 읽었다.
시기별로, 소속별로, 다양한 관점의 유아교육 관련 논문이 있었다. 논문을 읽는 것의 가장 큰 장점은 깊이 있는 연구로 설루션을 산출할 프로젝트의 앞단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해준다는 것인데 아직 insight를 얻기엔
논문의 종류가 적어 남은 2주간 데이터를 더 쌓아가며 의미 있는 시사점을 정리할 것이다.
뉴스는 구글에서 '영어교육'관련 키워드를 쳐 최신 기사 순으로 선택해 시사점을 정리했다.
전반인 최신 트렌드, 사회문화적, 복합적인 사회현상과 영어교육을 이해하기에 뉴스 리서치가 적절하다. 뉴스
리서치도 남은 2주간 데이터를 더 확보해 의미 있는 시사점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다.
데이터가 하나하나 모이고 그 데이터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유의미한 리서치 결과와 신사업 제안을 하는
패기가 생길 것이기에 신입사원은 오늘도 열심히 리서치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