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역대상 16장 34절
안녕하세요. 행복한 예배자입니다.
여러분들은 오늘 하루 어떻게 살고 계시나요? 즐거우신가요? 아니면 힘드신가요? 계획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으세요?
우리는 열심히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자신의 계획과 목표를 세우고 그걸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죠. 하지만 결과가 늘 좋을 수는 없습니다. 기쁠 때도 있지만 때론 실망하고 슬퍼 눈물이 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면 이 모든 것들이 감사할 일이란 것을 아시나요?
내가 세상에 태어나지 않았다면, 내가 능력이 없었다면, 내가 직장이 없었다면, 내가 건강하지 않았다면, 내가 살아있지 않았다면 아무것도 하지 못했을 테니까요.
바쁜 일상 속에서 우리는 너무나 많은 감사 거리를 잊고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감사의 대상이 하나님이라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아니 왜?” “내가 왜?”라는 의문이 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이라면 알고 있습니다. 세상을 창조하신 분이 누구신지,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신 분이 누구신지, 우리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분이 누구신지 그리고 우리의 갈 길을 인도하시는 분이 누구신지 말이죠.
저는 오늘도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제가 갈 길이 어디인지, 이 일이 제가 해야하는 일인지, 제가 잘 하고 있는지, 제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인지 묻고 또 묻습니다.
그리고 살아있음에,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음에, 어려움이 있어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주심에 감사한다고 말이죠.
기도하고 감사한다고 해서 모든 일이 제 뜻대로 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힘들 때도 있는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제가 원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계획하시는 것을 주신다는 걸 잘 알기에 오늘 하루도 감사함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많이 바쁘시죠? 해야 할 일도 많고 짜증 나는 일들도 많겠지만 딱 30초만 시간을 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감사 거리 하나씩 찾아 보시는 건 어떨까요?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 그것을 아는 게 바로 행복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