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그에게 기도하겠고 그는 들으실 것이며 너의 서원을 네가 갚으리라.
욥기 22:27
안녕하세요. 행복한 예배자입니다.
여러분들께서는 하나님과 소통하고 계시나요? 하나님과 이야기한다는 것, 내 걱정과 근심, 기쁨과 슬픔 등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 생각만 해도 큰 힘과 위로가 되지 않을까요?
하나님과 소통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바로 기도입니다. 하지만 가장 어렵기도 합니다.
많은분들이 기도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을 하곤 합니다.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형식과 방법 그리고 무슨 말을 해야 할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들이 끝이 없었습니다. 그런 생각들만 하다 보면 결국 기도를 포기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이라면 기도는 포기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전 생각을 바꿨습니다. 기도할 때 형식, 내용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게 없지만 일단 언제 어디서든 하나님과 이야기를 하기로 했습니다.
전 달리면서 하나님과 이야기를 합니다. 요즘 짧게는 하루 30분, 길게는 하루 1시간 이상 달리는데 틈틈이 하나님과 대화를 합니다. 대화 주제도 다양합니다. 힘들었던 일이나 기뻤던 일, 잘한 일이나 못한 일 그리고 하고 싶은 일 등등 마음 속에 담아둔 이야기를 하나씩 꺼냅니다.
달리면서 기도하면 잡다한 생각이 들지 않아 간단명료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말을 너무 많이 하면 호흡이 흐트러져서 뛰는 게 힘들어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힘들 때마다 기도를 하면 호흡이 안정되고 평정심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과의 대화인 기도는 성도님들의 생활에 평안함과 기쁨을 선사합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기도를 통한 하나님과의 약속을 반드시 행동으로 옮겨야 합니다.
바로 지금, 하나님과의 대화를 시작해 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