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하려다가 다 못 한다.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하기 보다는, 하나를 하더라도 행복하게 하고 싶다.

#다 하려다가 다 못한다.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하기 보다는, 하나를 하더라도 행복하게 하고 싶다.)


나는 내 스스로 다능인이라고 여겼다.

다재다능하다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그만큼 선택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는다.

그래서 내 스스로를 다양한 일로 내몰고, 다양한 방법으로 혹사를 시켰다.


선택과 집중은 괜히 나온 말이 아니다.

내 직업은 아주 많다.


첫째, 컨설턴트이다. 취업컨설턴트(신입), 대입컨설턴트, 진로컨설턴트, 커리어컨설턴트(이직자/현직자 대상)가 있다. 주로 자기소개서와 면접컨설팅, 잡 큐레이션(성향과 강점분석을 통한 직업/직무/회사 추천) 컨설팅이 주이다.


두 번째 카테고리의 직업은 에이전시업이다. 강사/크리에이터/인플루언서를 교육/컨설팅/광고 등과 매칭하는 에이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세 번째 카테고리는 생각정리스쿨 선생님이다. 메인강사인 복주환강사님이 있고, 나는 코치 선생님으로 일하고 있다.


네 번째 카테고리는 블로거/유튜버이다. 상품리뷰를 자주 하고 있다.


아직도 더 있을까? 하... 참 많다.. 내 직업... 총 몇 개지? 9개다;;; 이제 1개만 더 하면 10개다... 아 이제 에세이 작가가 되고 싶다고 했으니 10개가 되는 건가?


열 우물 파도 괜찮다 라는 말을 했는데, 진짜 10개의 직업을 동시에 하고 있다니. 그리고 그 모든 직업들로 수익을 내고 있다니. 참 놀랍다.


그런데 속된 말로 참 짜치는 일들을 많이 하고 있다. 아무리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하지만, 그렇게 하기에는 내 몸이 너무나 고되다.


나는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로서 살고 싶다. 그저 글을 쓰고, 영상을 만들면서 콘텐츠를 만드는 일들만 하고 싶다. 하지만 이 일로 많은 수익을 낼 수 없기에 다른 일들을 병행하면서, 점점 무브하려고 하고 있다. 점진적인 무브를.


일을 너무 많이 하고 있기에, 조금은 내려놓으려고 한다. 그리고 함께 일을 나누어할 수 있는 분들과 협업을 하려고 한다.


그게 사회를 위해서도 좋은 것이 아닌가,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을 만드는 것 말이다. 어차피 이 세상은 혼자 살아갈 수 없다.


어떻게 하면 더 현명하게, 협업을 만들어내는가? 이제 이게 나의 고민이다.

고민의 카테고리가 달라진 것 같다.


예전에는 나 한 명 어떻게 해야할까? 무슨 일을 해야할까?

이게 고민이었다.


나에 대해서 계속 고민하고, 찾다보니

하고싶은 일도 발견하고, 종종 글쓰고 영상을 만들고 있다.

그 고민이 해결되니 다른 고민이 생긴 것이다.


자아실현을 위한 일을 하기 위해서, 다양한 생업들을 해나가며

어떻게 하면 세련되게 협업할 수 있는가?


어떻게 하면 중간지대를 찾으면서,

서로 만족할 수 있는 협업을 할 수 있는가?


어떻게 하면 오해없이 존중하면서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협업할 수 있는가?

이런 생각들을 하고 있는 것이다.


부족함이 많기에, 오해도 겪어보고 하는 것이겠지.

나는 생각보다 선한 사람인데 말이다.


오늘은 에이전시 업을 아예 하지 않을까? 하는 극단적인 선택을 할 뻔 했다.

겨우겨우 일으켜세우고, 다져오고, 이제야 제대로 해볼 법 한데 말이다.


그런데, 나를 믿어주고 내가 일을 가져다주리라는 희망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있다.

나는 정말이지 어미새처럼 그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내가 이 일을 그만둔다면?

나는 다른 일을 하면서 살아갈 것이다.


하지만 나는 협업하기로 한 분들과 더 나이스하게,

나를 믿고 함께해 주신 그 소중한 사람들과

더 멋진 일들을 만들어나가고 싶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일은 직원을 채용하더라도,

이익이 덜 해지더라도 조금씩 조금씩 다져나가고 싶다.


나는 이 일을 할 때 보람을 느껴왔다.

몇몇 사람들의 후려치기만 아니라면.


충분히 내가 할 수 있는

연결하기라는 재능을 가지고, 서비스마인드라는 재능을 가지고,

기관과 사람, 학교와 사람, 회사와 사람을 연결하는 일.


나는 그 일에서 가치를 느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들어왔다.


힘들고 지치더라도, 때로는 버겁고 중간지대를 찾기 힘들다고 하더라도,

나는 이 일을 놓치고 싶지는 않다.


아... 잘 해나갈 수 있을까?

오늘은 참 여러 생각이 드는 밤이다.


콘텐츠 크리에이터 일은 내가 하고 싶은 일이지만, 당장의 수익을 낼 수는 없는 일이다.

하지만 당장 눈 앞의 이익만을 보고 살아가진 않을 것이다.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에서, 자아실현과 행복을 느끼면서 살아가고 싶다.

나는 말한 것들은 항상 이루어냈다. 결국에는.


나만 포기하지 않으면 결국에는 된다.

아주 느리더라도.


비슷하게라도 결국엔 된다.

걱정을 하지 말자.


내가 아는 참 잘 된 사람은, 걱정을 하지 않고 그냥 한다고 했다.

움직인다고 했다.


나도 이제 짱구는 그만 굴리고,

몸을 움직이면서 내가 할 일들을 해나가야겠다.


머리로 생각만 하는 것,

입으로 말만 하는 것,

걱정과 고민을 하는 것


다 필요없다.

그냥 묵묵히 하면 된다.


그리고 나를 믿는 사람들은

내 곁에 남을 것이다.

그거면 된다.


#조언니 #조언해주는언니 #라이프스타일크리에이터 #유튜버조언니 #에세이작가 #브런치작가


#생각정리스쿨 #운책일프로젝트 #운동 #책읽기 #일기쓰기 #복주환 #작가님과 #조언니와함께하고있어요



작가의 이전글#내 선택에 대한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