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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산사고의 중요성

좀 더 구체적으로 계획 세워보자!

#역산사고의 중요성


사진은 생각정리스킬 워크샵 :) 나는 생각정리스킬에서 커리어 & 라이프코치로 활동 중이다 *^ㅡ^*



예전에는 역산사고가 무엇인지 몰랐다


남자친구 덕분에 그 개념을 알게 되었다



남자친구가 생각정리스킬이라는 책을 쓴 복주환 강사인지라,


정말 하루종일 공부하는 그가 나에게 이것저것 조잘조잘 이야기를 해 주는데



콘텐츠 덩어리이자 매력 덩어리인지라 ㅋㅋ


그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참 재미가 있다



가끔은 투머치토커 TMT라서


내가 "이제 그마안~~"을 외쳐야하지만 ㅋㅋ



여튼 그러다보니, 남자친구는 나에게


역산사고라는 것을 알려줘었는데



forecast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backcast의 개념이랄까?



목표를 세우고 반대로 하는 것인데



예전에는 그냥 마냥 꿈이


100만 크리에이터가 되어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유튜브를 운영하고, 글도 쓰고, 온라인 커머스(스마트스토어 등)을 운영하는 것!


이라고 했다면...!



이제는 반대로 역산해볼 수 있게 된 것이다



만약 10년 동안


100만 크리에이터가 되는 것을 목표로 가정했을 때



1년에 최소 10만명 이상의 구독자가 늘어야하는데


그럴려면 1달에 1만명 정도는 늘어야 하고...


정확히는 1달에 8,333명이 늘어야 하고...ㅋ



그럴려면 1주에 2,000명 이상 늘어야한다는 것 ㅋㅋ


근데 1주에 2,000명 이상이 늘려면



1주에 업로드를 최소 2회 정도 하고


1회당 1,000명씩 늘어야한다는 것



여튼 이런 개념들을 알게된 것이다



예전엔 그냥 마냥 해야지!


라는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반대로 역산해보는 것이다



사실 100만 크리에이터라는 꿈이 엄청 거창하기 때문에


쉽게 와닿지는 않는 것이긴 하지만



목표를 좀 더 구체적으로, 측정가능하고, 행동 지향적으로, 현실성있게, 시간을 생각해서


해야한다는 것을 더 와닿게 배우게 되었다



남자친구가 강사라서 좋은 점이다 ㅋ


그냥 하루 종일 자기계발 가능 ㅋㅋ



강사커플의 하루 일상은


이렇게 매일 책읽고, 책읽은 것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다 ㅋㅋ



나는 주로 자기계발과 관련된 유튜브나


라이프스타일에 관한 유튜브를 보고


그것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ㅋ



스마트스토어의 목적은


사람들이 무언가 고를 때 불편하지 않게


내 스토어에서 사는 거라면 믿고 그냥 바로 살 수 있게


더 이상 검색하지 않아도 사도 되는


그런 스토어를 만드는 것이 고객에 대한 목적이다



나의 목적은


재미 + 의미를 충족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터로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유튜브와 글을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로서 영상을 만들고 글을 쓰는 것 ㅋ)



스마트스토어의 현재 목표는


3년 내로 월 천 정도의 순이익을 만드는 것이다



1년 내로는 월 300의 순이익을 만들고 싶다


그리고 6개월 내로는 100만원의 순이익을 만들고 싶다



예전에 내가 내 친구에게 타로를 보면서


"나.... 유튜브만 해도 먹고 살 수 있을까?....


그냥 유튜브로만 월 200씩 3개월 정도 유지할 수 있을까?..."


라고 간절히 물었었다



타로에서는 가능하다고 했다


그 당시에는 이해가 안 갔다



내 친구가 봐주는 거라


긍정적으로 봐주는 게 아닌가 싶었는데



실제로 이루어졌고,


지금은 유튜브로만 내가 목표했던 바의 이상을 하고 있다



물론 내 유튜브 안에서만 하는 것은 아니고


공공기관의 유튜브에서 출연 및 촬영, 편집, 기획 등을 종종 하고 있다!



그동안 서울시, 서울창업허브, 서울문화재단, SBA서울산업진흥원


(인천사람인데 서울에서 참 일 많이 주셨다


캄사해요 서울)



그리고 경기콘텐츠진흥원, 한국전파협회의 공모전 상금 수상



그 이외에도 문화관광부, 산업자원부, 경기문화재단, 한국상수도공사, 산림청 등과


함께 할 수 있다보니 내 유튜브에서만 수익을 내는 게 아니라



여러 공공기관의 영상을 메뚜기처럼


폴짝폴짝 뛰어다니면서 열심히 일했다



때로는 영상콘텐츠 기획자, 때로는 인터뷰어, 때로는 크리에이터,


때로는 편집자, 때로는 리포터, 때로는 촬영감독, 때로는 강사 등으로 말이다



이 안에서도 N잡을 했었네;ㅋ


나의 이 다양성은 어쩔 수가 없는 내 기질인가봉가...



이제 싫어도 걍 안고 살아야됨;;


받아들여야될 것 같다 ㅎ..



받아들이니 오히려 속편하기도 하다..ㅋ



여튼 예전에는 이렇게 단기적으로만 보았었다


앞으로 3개월간 유튜브로만 월 200씩 벌 수 있을까?


이런 생각 말이다



계속 단기로 치고 빠지고, 치고 빠지고


이런 단타성으로 많이 생각했다면



앞으로는 역산사고를 해서 좀 더 길게 생각해볼 일이다



조승연의 탐구생활


조승연 작가님이 매주 화, 금 8시에 업로드를 하신 지


약 몇 개월이 되었을 때


이미 30만이었고


지금 약 1년 되었을 때는 60만의 구독자가 있으심 ㅇㅇ



그런 걸 봤을 때


10년 계획 세우고 100만이라는 숫자는


현실 가능한 숫자다



내가 일주일에 2회씩만 업로드를 한다면 말이다



예전에는 사람들이 나를 알아볼 때,


"어? 강연에서 봤었어요!!" 이랬었다



그 이후에는


"페이스북에서 봤어요!"



그 이후에는


"밴드에서 봤어요"



그 이후에는


"브런치에서 봤어요"



그 이후에는


"유튜브에서 봤어요!"



그 이후에는


"인스타그램에서 봤어요!"



요즘에는 "블로그에서 봤어요!"


이렇게 되었다



참 SNS도 N개 하는 구나;;



여튼 역산사고를 하다보면


내가 원하는 책 출간, 유튜브 활동, 스마트스토어까지 잘 할 수 있겠지?


라는 희망을 가져보며...ㅎ



오늘도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묵묵히 해본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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