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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파워

N크리에이터, N콘텐츠러 인스타그램과 사랑에 빠지다 ㅎ


인스타그램의 영향력 정말 막강하다.


사실 나는 그동안 유튜브파였다.




누가 뭐래도 유튜브가 좋았고, 뭘 해도 유튜브로 하는 게 좋았다.


유튜브에 대해 사람들이 뭐라고 하는 게 있을 땐,




내가 꼭 뭐라고 한 소리 듣는 것 같아서 


(((((유튜브))))) 파워쉴드를 했다




유튜브가 뭐길래...


유튜브 컨설턴트라는 꿈을 가지고 있었고


지금은 컨설턴트보다 유튜브 코치라는 말을 만들었다




그래서 나는 유튜브에 대해서라면


까도 내가 까라며 유튜브라는 플랫폼 자체를




내 가족처럼 여기며 애정해왔다


내가 유튜브에서 잘 되든 못 되든




조횟수가 바닥이 나면서 죽을 쑤든


때때로 싫어요나 악플을 받아 속이 상했어도




유튜브는 죄가 없어라며 ㅋㅋ


상처받은 내 자신보다




우리 유튜브 부둥부둥~ 약간 이런 스타일?


그래서 유튜브라는 플랫폼을 너무나 사랑하고 있었다




바쁜 본업이 있고, 본업이 여러개인 N잡러인 탓에


사실 내가 가장 하고 싶은 직업은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이지만


오히려 그 직업은 아직 서브로 두고




커리어코치나 유튜브코치의 일을 더 많이 하면서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현재 16만 유튜브 채널인


쌍둥이엄마의 PD인 안요셉 크리에이터 (=친구)의 연락을 받게 된다




이 친구와 나는 주로 콘텐츠에 대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으쌰으쌰하는 크친(?) 유친(?) 크리에이터 친구이자, 유튜버 친구인데




그 친구가 나에게 바빠서 유튜브를 많이 못 한다면


인스타그램을 해보는 것이 어떤지 제안했다




그의 제안에 따라,


콘텐츠로 이런저런 다양한 콘텐츠를 올려보며




단짠단짠 (팬들이 좋아하는 내 콘텐츠와 내가 좋아하는 내 콘텐츠)


콘텐츠를 번갈아가며올렸다




그리고 나는 인스타그램의 막강한 파워에 놀라게 된다.


세상 어디에서도 받아보지 못 했던 인정과 좋아요 수라니.....




나는 물론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브런치 다 운영해보고 있는


콘텐츠 N잡러(?) N콘텐츠러(?) 이기도 하다.




하지만 같은 글이나 영상 등 콘텐츠를 올렸을 때 보통


인스타 > 페이스북 > 블로그 > 브런치 이 순이었다.




유튜브는 계산하기가 어려운게


유튜브는 잘 된 콘텐츠는 몇만회 조횟수가 나오고 안 되는건 몇 백회가 나와서




노출이나 좋아요가 오르락내리락해서 순서에는 넣을 수 없었다


1위일때도 마지막 순위일 때도 있고


콘텐츠마다 반응도가 달라서 말이다.




여튼 글 + 사진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는


역시 인스타의 반응도가 가장 폭발적이었다




인스타그램은 특히 좋은 것이 소통이 가능하고


사람들과 친해지는 느낌도 들고 그랬다




이번에 해피칼리지 카드뉴스를 올렸을 때의 반응도


인스타그램이 진짜 남달랐다




보통 다른 플랫폼에서 좋아요가 수십회 


진짜 많으면 100회 정도 된다면




인스타그램은 좋아요가 보통 100회이상 200~300회이고, 


여태까지 한 콘텐츠의 최대 좋아요 수는




며칠 전에 업로드한 글인 성장캐라는 콘텐츠인데 무려 860회였다.


그리고 지금 해피칼리지에 관한 이벤트글도




다른 플랫폼에서는 댓글이 0개나 1~2개이기도 한데


인스타그램에서는 수십개가 금방 달렸다 뜨억;;




아니 인스타그램 알고리즘님의 간택을 받은 것인가요?




인스타그램은 해시태그를 통해 


나를 모르는 사람들도 많이 유입이 되기도 하고


노출 피드에 내꺼가 떠서 유입이 되는 분들도 있고




무엇보다 인스타그램은 꾸준히 친구처럼


 같이 서로 피드를 봐주다가




소통하고 정들고 이런 게 좋은 것 같다


나도 지금 인스타를 통해서만 알았을 뿐인데




혼자 막 정들고 그런 분들이 몇 분 계시다 ㅋ


여튼 N잡러로 무시받이로 살던 나날들이여...




이제 나는 인친분들이 계시다!!ㅋㅋ


인스타 최고 ㅠ 인스타파워 최고 ㅠ




신기술 최고 ㅠ 이제 드디어 인정이라는 것을 받기 시작했고,


위로를 받기 시작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 것은


나라는 존재와 내 글이 사람들에게 


희망과 동기부여를 주고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도 꾸준히 연재합세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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