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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존버드Johnbird Nov 22. 2019

[밀레니얼은 처음이라서] 라떼는 말이야-꼰대 성공방정식

11/28 신개념 취중 북토크 <밀레니얼은 처음이라서>

기성세대가 자주 쓰는 말 중 하나인 "나때는 말이야"를 풍자한 "라떼는 말이야"가 한동안 유행을 했다. '나 때'와 비슷한 발음의 '라떼'와 '말'을 번역하여 "Latte is a horse"라고 바꿔 말하기도 했다. 


이 유행어의 기원에 대해서 의견은 분분하나 대중적으로 이슈가 된 것은 말 그림이 그려진 컵을 든 한 중년 배우가 "나 때는 말이야, 말이야"라며 농담하는 모습이 담긴 한 생명보험사의 광고가 인기를 끌면서부터였다. 여기저기 '꼰대 주의보'가 내려지고, '꼰대'라고 하면 경멸하는 요즘 시대상을 잘 반영한 위트가 느껴지는 표현이다. 


@존버드

'라떼는 말이야'에 담긴 꼰대의 성공방정식


꼰대어의 대표 주자인 '나 때는 말이야'라는 말속에는 사실 윗세대의 성공방정식이 담겨있다. 조직 내 인간관계 처세술, 업무를 대하는 자세 등 그들이 사회생활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를 반영한다. 이른바 "개천에서 난 용"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꼰대의 중심으로 떠오른 이유도 지금의 위치에 오르기 위하여 들인 노력과 희성이 있다는 점이 한몫했다. 


문제는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고, 요즘에는 그 공식이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그때와 사회경제 구조가 많이 달라졌고, 노력해도 꿈을 이루기는 커녕 포기해야 하는 것이 많은 젊은 세대에게 "나 때는 말이야"와 같은 일방 통행식 조언은 통하지 않을 수밖에 없다. 그들의 성공 방정식이 오히려 세대 간 소통의 벽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화 <은교>
너희의 젊음이 너희의 노력으로 얻은 상이 아니듯,
내 늙음도 내 잘못으로 받은 벌이 아니다.

영화 <은교>의 주인공이자 70대 시인인 이적요이 말처럼 기성세대는 자신들을 '꼰대'라고 치부하고 거리를 두는 요즘 세대가 때로는 서운하다. 반면에 윗세대를 꼰대라고 하는 밀레니얼 세대도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다. 수천 년이 지난 고전이 지금까지도 읽히는 것처럼 시대가 변해도 선대의 지혜와 경험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것들이 아주 많기 때문이다. 


나고 자란 시대상의 차이, 생각의 차이가 소통의 차이로 이어지고, 세대 간의 충돌을 유발한다. 또한 윗세대는 '갑'의 위치에 있어서 밀레니얼 세대는 자유로이 의견을 제시하기도 쉽지 않다. 가장 가까운 조직에서 멀게만 느껴지는 그들의 간극을 메꿀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밀레니얼은 처음이라서>는 사례를 중심으로 조직 내 당면한 문제들을 풀어가는 과정들을 담아내었다. 




89년생이 말하는 세대차이 세대가치 <밀레니얼은 처음이라서>

오는 11월 28일 양재 플래그원에서 열리는 <밀레니얼은 처음이라서> 단독 북콘서트에서는 조직 내 세대간의 문제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독자들에게 직접 들려드리고자 한다. 




신개념 취중 북토크 <밀레니얼은 처음이라서>


'네이버 베스트셀러'이자 화제의 신간인 <밀레니얼은 처음이라서>의 저자입니다. 조직 내 밀레니얼 세대에 대한 관심과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밀레니얼 세대로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자 <밀레니얼은 처음이라서>를 집필했습니다. 독자들과의 첫 만남으로 단독 북토크를 다음 주 목요일에 진행할 예정입니다 :)


요즘 애들이 이해가 가지 않는 모든 팀장님, 대표님

라떼를 외치는 부장님이 이해가 안가는 직장인

오셔서 시원한 소통을 통해 더 단단해지는 조직으로 거듭나는 비결을 직접 들어보세요!


▶️ 일시 : 2019.11.28 19:00~21:00

▶️ 장소 : 양재역 플래그원 강남캠프 12F

▶️ 신청하기 : http://bit.ly/2s7yDvL

<함께하면 좋은 분들>


* 밀레니얼 세대와 함께 일하는 조직의 관리자
* 요즘 애들이 이해가 가지 않는 모든 팀장님, 대표님
* 라떼를 외치는 부장님이 이해가 안가는 직장인
* 조직 내 밀레니얼 세대를 이해하고 싶으신 분
* 딱딱한 강연보다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저자와 소통하고 싶으신 분
* 20대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를 준비하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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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자 소개>


박소영

<밀레니얼은 처음이라서> 공동저자 / 존버드 공동창업자 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마케팅기획 /EDM요가 <플라이트>마케팅 총괄 /N사<우먼스 스튜디오>강의 마케팅


이찬

<밀레니얼은 처음이라서> 공동저자 / 존버드 공동창업자 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마케팅기획 /패스트캠퍼스 <크리에이터를 위한 탈중앙화 콘텐츠 플랫폼 세미나> 강의 /CJ라이온 <아이!깨끗해>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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