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도 클라우드.
자원을 빌려 쓰는 것도 클라우드.
어느 맥주의 이름도 클라우드.
그리고,
내가 팀장으로 있는 팀도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팀.
나는 "클라우드"라는 단어를 좋아한다.
하늘에 둥실둥실 떠 있는 솜사탕 같은 구름도 좋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IT 클라우드도 좋다.
IT 클라우드는 프라이빗, 퍼블릭, 하이브리드로 나뉘고,
나는 온프레미스 역량과 함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두 개나 만들었다.
클라우드 덕분에,
내 관심사와 기술도 더 넓어질 수 있었다.
그렇다면,
클라우드라는 단어가 주는 의미는,
우리 각자에게 모두 다른 것이 아닐까.
마치,
"Definition"이 IT에서 다르게 쓰이듯이.